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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박진희의 사진으로 보는 문화]아이돌 스타 허락되지 않은 얼굴...'슈퍼올드쇼’

2022.09.11

[뉴시스]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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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이인승-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가 열리고 있다.

오래되고 고리타분한 것으로 인식되는 동양화를 현대식 표현 방식으로 화려하게 부활시킨 전시다. 화려한 쇼(Show)는 어진(御眞) 제작기법으로 BTS RM, 서태지, 아이유, 이홍기, G-DRAGON, 블랙핑크 제니에 이르기까지 일곱 명의 아이돌 스타를 그려냈다.

그런데 'N-Permit'이라고 쓴 검은 딱지로 얼굴을 덮인 인물이 눈길을 끈다. 원래는 BTS RM과 서태지를 그린 그림이었다. 하지만 초상권이 '허락되지 않았고 그래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한 것이다.

안서진 작가는 "현대인의 허락되지 않은 이상과 욕망을 비단에 그렸다"고 했다. 'N-Permit'을 쓴 검은 얼굴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예술은 표현의 한계가 없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에 선보인 안서진 작가의 작품중 'N-Permit'(허가되지 않은) 딱지가 붙은 BTS의 RM. 2022.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에 선보인 안서진 작가의 작품중 'N-Permit'(허가되지 않은) 딱지가 붙은 서태지. 2022.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에 선보인 안서진 작가의 작품 아이유. 2022.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에 선보인 안서진 작가의 작품 블랙핑크 제니. 2022.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에 선보인 안서진 작가의 작품 FT아일랜드 이홍기. 2022.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에 선보인 안서진 작가의 작품 현아. 2022.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에 선보인 안서진 작가의 작품 현아(왼쪽부터), 이홍기, 제니. 2022.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열린 이인승, 안서진의 2인전 ‘슈퍼올드쇼’ 작품 앞에서 포즈 취하는 안서진 작가. 작품 왼쪽터 RM, 서태지, 지드레곤. 2022.09.1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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