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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문준용 작가, 지원금 논란 작품 공개…"높은 품질로 만들었다"

2021.03.22

[뉴스1]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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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미디어아트 작가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미디어아트 작가가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으로 제작한 작품을 공개했다.

문 작가는 20일 자신의 SNS에 "정말 공들여 만들었다"라며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에서 제가 지원금을 받았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많았던 바로 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술지원금이란 제가 맛있는 것 사 먹는데 써버리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작품 제작에 사용하기로 하고 받는 것"이라며 "이 작품은 그 기획의 유망함을 인정받아 두 곳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높은 품질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작품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인정받으면, 제작 진행에도 힘을 받고 사람들의 주목도 받게 된다. 그만큼 작가는 정성을 들이게 된다"라며 "지원금이 잘 사용되어 좋은 결과물이 나오면 그 이후에 더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지원금이 마련되기도 한다. 이런 식의 선순환을 잘 유도하는 것이 예술지원금의 목적이고, 그에 합당한 결과물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작가는 "예술지원금이 작동하는 생태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오해가 많았다"라며 "좋은 작품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 작가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해 1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5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예술 창·제작 지원사업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공모에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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