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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청주공예비엔날레, 11일 서울서 1차 학술심포지엄

2019.06.09

[뉴시스 ] 강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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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공예분야 선도 전문가들 발제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청주대성고, 운보의 집, 겸재정선미술관, 유민미술관, 한향림미술관 등 5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차 워크숍을 열고 청주 특별전에 참여하는 작고 예술인의 유작 대여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19.06.06.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1차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11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연회장 매화홀에서 '한국의 현대미술과 공예, 공예의 존재 가치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을 주제로 펼쳐진다.

미술평론가 윤진섭·고충환, 섬유공예가 송계영, 공예문화기획가 김태완, 아트스페이스 와트 이은주 대표 등 한국 현대미술과 공예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 시대 공예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감성산업으로 진화할 방법을 모색한다.

송계영 섬유공예가는 "작업 과정에서 쌓은 감성을 바탕으로 그 어떤 장르보다 인간 중심 예술인 공예의 매력을 생생하게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안재영 예술감독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법·소재·질료·도구 등 공예산업의 학술적 접근을 넘어 공예 지평의 변화를 체감하고 공예비엔날레가 가진 사회적 순기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직위는 앞서 세 차례에 걸쳐 본전시 출품작가 워크숍을 마련했다.

지난 4일 마지막 워크숍에서는 청주대성고, 운보의집, 겸재정선미술관, 유민미술관, 한향림미술관 등 5곳이 청주 특별전에 참여하는 작고 예술인의 유작 대여 등 각 기관의 소장품 대여와 관련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청주=뉴시스】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1차 학술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10월8일부터 11월17일까지 41일간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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