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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소더비 뉴욕 빌딩, 5억달러에 팔린다

2007.02.19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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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와 더불어 세계적인 유명 경매회사인 소더비(Sotheby)의 뉴욕 사무실 빌딩(사진)이 매각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소더비 뉴욕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RFR 홀딩이 5억달러에 이 빌딩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 부동산 회사인 RFR홀딩은 지난 2002년 소더비로부터 1억7500만달러에 빌딩을 사들였다. 이후 부동산 관리 회사인 존스 랭 라살(Jones Lang LaSalle)에게 빌딩 관리를 맡겨왔다.

이 빌딩은 뉴욕 맨해튼의 핵심 업무 지역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요크 애비뉴에 위치해있다.

소더비는 이 빌딩을 매각한 후에도 RFR 홀딩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건물을 계속 사용해왔으며, 주인이 바뀌더라도 이 건물을 계속 임대할 계획이다.

소더비는 당초 지난 2000년 1억1000만달러에 소더비 뉴욕 빌딩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1억4000만달러를 들여 4층 건물을 10층으로 증축했다. 이로 인해 건물 총 면적은 47만입방피트(4만2300제곱미터)로 늘어났다.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는 지난 2004년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Garcon a la Pipe)'이 사상 최고가인 1억420만달러에 팔려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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