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World래퍼 제이 지(Jay Z)와 퍼포먼스 아티스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의 해프닝

2015.05.23

[아트1] 아트1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Jay Z and Marina Abramovic during the 2013 shoot for

세계적인 래퍼 제이 지(Jay Z)가 퍼포머스 아티스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의 소송에서 기부를 증명함으로써 스스로를 변호했다.

2010년 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회고전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아티스트는 출석 중(Marina Abamovic: The Artist is Present)’이 열렸다. 이 전시는 작가의 40여년에 걸친 작품을 퍼포먼스, 사진, 설치, 비디오, 사운드 작업 등으로 총 정리한 것으로서 아브라모비치가 미술관 2층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매일 7시간 동안 관람객을 상대로 서로의 눈을 응시하는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Jay Z는 아브라모비치의 퍼포먼스에 감동을 받아 “피카소 베이비(Piccaso Baby)”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이 퍼포먼스를 차용하였으며, 아브라모비치도 여기 참여했다.

A still from Jay Z's video

하지만 아브라모비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퍼포먼스 아트 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던 약속을 제이지가 지키지 않았다며 그를 고발했다.
다행히 제이지는 기부했던 영수증을 가지고 있었고 그 넘버를 공개해서 결백을 밝힐 수 있었다.
협회측은 아브라모빅이 제이지가 이년 전에 기부했다는 사실을 통지받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며 아브라모빅과 제이지 모두에게 사과하는 멘트를 공개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Beyonce and Jay-Z at the Costume Institute Benefit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2015. Image courtesy of Patrick McMullan/Nicholas Hunt.

한편 제이지와 그의 부인 비욘세(Beyoncé)는 열렬한 아트컬렉터로 알려져있다.


참고ㅣ아트넷닷컴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