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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K옥션, 박수근ㆍ이우환ㆍ천경자 등 작품경매

2011.07.12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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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환 '선으로부터'(왼) 37.9x45.5cm 캔버스에 안료 / 박수근 '귀로' 11.5x20.7cm 하드보드에 유채. ⓒK옥션

미술품 경매사 K옥션(대표 조정열)이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트타워에서 '한국 현대미술 지천명(知天命)' 경매를 개최한다.

박수근, 이우환, 장욱진, 천경자 등 시대별 대표 화가들의 작품 총 108점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는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와 흐름을 짚어보기 위한 마련된 것이다.

박수근의 1963년 작 '귀로'는 당시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두터운 면에 담담히 드러낸 작품으로 추정가 3억8000만~5억원에 출품됐다.

지난 10년간 국내 미술경매 시장에서 낙찰총액 467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이우환의 '선으로부터'도 추정가 1~2억으로 이번 경매에 출품된다.

특히 이번에 출품되는 강익중의 작품 2점은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내외 벽에 설치됐던 작품 '내가 아는 것'의 일부분으로 낙찰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엑스포 당시 2점에 350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 경매에 앞서 출품작은 13~19일까지 아트타워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 강익중 '노을이 예쁘면 다음날이 좋다' 각 41x41cm 12점, 추정가 1000~1800만원. ⓒK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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