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뉴스1 제공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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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 세계적인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현대미술 작품들이 뉴욕 경매시장에서 기록적인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AF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지난 1980년 타계한 추상 표현주의의 거장 클리포드 스틸의 작품 '1949-A-No.1'(사진)은 9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장에서 6170만달러(약 700억원)에 낙찰됐다.
소더비는"'1949-A-No.1'은 가장 위대한 20세기 미국 미술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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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의 다른 작품 '1947-Y-No.2'(사진)도 3140만달러(356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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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란시스 베이컨 작 '자화상을 위한 3개의 연구(Three Studies for a Self-Portrait)'는 1970만달러(223억원)에 낙찰가가 결정됐다.
이들 작품의 낙찰가는 경매전 예상가를 2배 가량 뛰어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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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소더비의 경쟁사인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8일 팝아티스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쉬타인의 '나는 방 전체를 볼 수 있다!‥그리고 안에는 아무도 없다!(I Can See the Whole Room!... and There's Nobody in It!)'가 4320만달러(489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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