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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케이옥션 4월 경매, 봄향기 품은 꽃 그림 한 가득

2019.04.12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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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 김종학, 황염수, 화조도 등

르네 마그리트 'The Great War' ©K옥션

봄을 맞아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가격대의 그림들이 경매에 나왔다.

케이옥션은 14일부터 24일까지 4월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근현대 미술품과 해외 미술품, 한국화 및 고미술품에 다이아몬드와 주얼리, 자선물품까지 더해져 200여점, 총 20억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는 봄을 맞아 아름답고 화려한 꽃과 풍경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공간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장식성 있으면서도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선보인다.

형형색색의 나비가 그려진 데미안 허스트의 'My Love is Pure'(내 사랑은 순수하다)는 경매 시작가 1억원, 추정가 1억2000만원에서 2억원에 나왔다.

장미를 주로 그려 '장미의 화가'로 알려진 황염수의 작품도 2점, 제주 작가 김순겸의 방짜유기에 담아낸 노란 유채꽃 그림, 꽃의 화가 김종학의 '벚꽃', 김덕기의 '꽃향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집안을 환하게 하고 가정을 화목하게 한다는 의미의 '화조도'도 6점 출품됐다.

자선경매에는 앤디워홀 친필사인 도서 & 폴 매카트니 친필사인 세트가 50만원,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의 민화 강연권이 50만원, 디자이너 '해일'의 책가도 컬렉션 맞춤 여성복도 50만원에 출품된다.

자선경매를 통한 기부금은 한국메세나협회와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에 기부되어 메세나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데미안 허스트의 'My Love is Pure'.(케이옥션 제공)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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