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코로나에 연기된 서울옥션 홍콩세일 서울서 개최…쿠사마 작품 28억원

2020.07.17

[뉴스1] 이기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낙찰총액 50억원·낙찰률 60%

쿠사마야요이 , 거대한 호박 , 섬유강화 플라스틱에 채색. 260×245×245cm. 2013 © News1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서 열린 서울옥션 제32회 홍콩세일이 낙찰총액 약 50억원(3200만 홍콩달러), 낙찰률 약 60%를 기록했다.



서울옥션은 지난 3월과 5월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 열린 경매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글로벌 컬렉터를 상대로 열리는 경매인 만큼 현장 외에 전화, 온라인, 서면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경매 참여가 이뤄졌다.

야요이 쿠사마, Soul Burning Flashes.(서울옥션 제공)© 뉴스1

이번 경매는 글로벌 컬렉터를 상대로 열리는 경매인 만큼 현장 외에 전화, 온라인, 서면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경매 참여가 이뤄졌다.

이번 경매 최고가 출품작은 야요이 쿠사마의 1988년도 작품 'Soul Burning Flashes'로 약 28억원(1800만 홍콩달러)에 전화로 응찰한 해외 컬렉터에게 낙찰됐다.

미국인이 소장했던 박수근의 '나무와 여인'은 경합 끝에 높은 추정가를 넘어선 약 3억원(195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윤형근 이우환 박서보 이왈종 등의 작품도 새 주인을 찾았다.

공예 작품 중에서는 권대섭의 '달항아리'가 높은 추정가를 넘어선 약 5000만원(32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한국 현대 도예의 1세대인 김익영의 작품과 이용순의 작품 모두 경합을 벌이며 새 주인을 찾았다. 또한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인 강익중의 'Happy Moon Jar'와 최영욱의 'Karma'도 모두 낙찰됐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