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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서울옥션x아트시, 글로벌 온라인 경매…이우환·야요이·호크니 작품 나온다

2020.08.24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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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2002년작 '조응'.(서울옥션 제공)© 뉴스1

서울옥션이 글로벌 아트 플랫폼 아트시(Artsy)와 함께 온라인으로 미술품의 새주인을 찾고 있다.

24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오는 9월2일까지 온라인 경매 '스플래쉬! 스플래쉬!'(Artsy x Seoul Auction : Splash! Splash!)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영국, 스페인, 이스라엘 등 11개 국가 출신 작가들의 작품 총 80여점, 9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매에는 이우환, 박서보, 윤형근, 김창열 등 한국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나왔다. 우선 이우환의 작품은 총 7점이 나온다. 2002년작 '조응'의 경우 경매 추정가는 5400만~9000만원이다.

박서보의 작품은 판화 '묘법 No.2-06 (ed.25/99)'가 나오며, 경매 추정가는 360만~600만원이다. 윤형근의 작품은 총 3점이 출품되며, 김창열의 작품도 1점 나온다. 이외에도 홍경택, 이종기 등의 작품이 새주인을 찾는다.

이번 경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도 여럿 등장했다. 우선 일본 작가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은 총 2점이 나왔다. 그 중 1979년작 'Pumpkin'의 경매 추정가는 5150만~7550만원이다.

또 다른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작품과, 중국 현대미술의 '4대 천왕'이라 불리는 위에 민준, 장 샤오강, 팡 리쥔, 왕광이의 작품도 경매에 나왔다.

영국 대표작가인 데미안 허스트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도 출품됐고, 줄리안 오피, 프랭크 스텔라, 안토니 타피에스, 데이비드 걸스타인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출품작은 오는 9월1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아트시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매는 아트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응찰로 진행되며, 마감은 9월2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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