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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통영국제트리엔날레, 피카소 작품 전혁림 미술관에 전시

2022.04.21

[뉴시스] 신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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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6점, 포스터 3점, 샤갈판화 1점,
박수근 판화 작품 2점도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봉평동에 소재한 전혁림 미술관에서는 파블로 피카소 작품 8점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은 전혁림미술관 전경.(사진=전혁림미슬관 제공).2022.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봉평동에 소재한 전혁림 미술관에서는 파블로 피카소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혁림 미술관에서는 '바다 그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로, 전혁림에게 영감을 준 파블로 피카소 작품과 전영근 작가, 전혁림 미술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오는 5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된 피카소 작품은 Le Peintre(화가), L’Etreinte(포옹) 등의 피카소 판화 6점과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 3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박수근 화가의 판화 2점도 전시되고 있다.

화가 전혁림은 1935년 미술 잡지에서 피카소의 작품을 접하고 이후 피카소를 스승으로 삼고 한국인의 민족정서가 베어있는 조선시대의 민화를 피카소의 작품에 대입해 보는 연구를 시작했다.

이어 국적이 뚜렷한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성을 추구하기 시작하여 자신의 미술세계를 승화시켜 나아갔다고 전혁림 미술관 관계자는 전했다.

전혁림 미술관이 소재하는 곳은 용화사가 위치한 미륵산 등산로와 인근에 케이블카, 루지, 어드벤쳐타워 등 통영의 대표 관광지와 찜 요리로 유명한 먹거리 골목이며, 전국에 지역서점의 바람을 일으킨 '봄날의 책방'이 위치한 곳이다.

한편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주제전, 기획전(옻칠미술관, 전혁림미술관, 통영시립박물관), 섬 연계전(욕지도 연화사, 한산도 제승당, 사량도 사량중학교), 지역 연계전이 통영시 전역에서 지난 3월 8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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