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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우리銀 미술대회 강예빈·권도윤 등 수상

2013.06.23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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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개최된 '제19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에서 이순우 은행장(오른쪽)이 수상 어린이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2일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9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미술 대회에는 전국 3만5000여 명의 초·중·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 실기대회를 거쳐 700명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원학교 3학년 강예빈 양이 중고등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유치부에 참가한 권도윤 어린이가 유치초등부 대상으로 우리은행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순우 은행장은 "수상 작품은 미래 예술인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는 소중한 작품이자 어린이들이 세상과 소통하고자 노력한 흔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유소년 미술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동상 이상의 수상작품과 중국 쓰촨성에서 초청한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등 주요 작품의 전시회 오프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총 71점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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