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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실비 개인전'엇갈린 신(들)'…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

2015.06.26

[뉴시스] 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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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당한 미래 RB, G_2015 (인사미술공간 2층 전경) 2015-06-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인사미술공간은 2015년 시각분야 차세대예술인력 육성사업(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AYAF)의 일환으로 김실비 개인전 ‘엇갈린 신(들) / Misread Gods’을 개최한다.

김실비(34)는 2005년 이래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영상, 설치, 평면, 퍼포먼스 중심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실을 즉각적이며 무차별적으로 저장하는 인터넷 등의 대중 매체와 문화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사회의 경험을 재해석하고 기저의 정체성과 정치성에 주목한다.

‘엇갈린 신(들) / Misread Gods’은 과거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의 상황을 전시장에 투영함으로써 우리의 지금, 여기를 목격하는 것에 방향을 둔다.

일례로 ‘제명당한 미래 RB, G'는 동시대의 가치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허상인가를 다룬다.

김실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졸업 후,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실험적 미디어아트 마이스터슐러 학위를 취득했다.

환 (몽유도원가 일부)_2010-2015, 뒷면이 가려진 엑세키아스의 암포라(사본)_2015 (인사미술공간 지하 전경) 2015-06-25

한편 만 35세 이하 작가와 기획자에게 창작활동과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신진예술가들의 프로젝트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지난 5월 이세옥(작가)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는 김실비(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되고, 하반기에 한정우(작가), 전채강(작가) 그리고 김정현(큐레이터)의 전시가 원서동 인사미술공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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