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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송민호 "그림으로 영국 유명 갤러리 진출…너무 영광"

2022.04.14

[머니투데이]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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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위너 송민호가 그림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전현무, 한석준과 그룹 위너 송민호, 웹툰작가 야옹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영국의 유명 갤러리 중 한 곳에 작품 전시를 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작년 10월에 영국 '사치갤러리'에 전시를 했다. 현대 미술에서 유명한 작가 데미안 허스트나 트레이시 에민이 전시한 곳인데 너무 영광스럽게도 가게 됐다"고 했다.

그는 "그때는 단독 전시는 아니었다. 오는 5월에 '사치 인 코리아' 전시를 한다. 오는 10월에는 단독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현지 반응에 대해 "너무 반응이 괜찮았다. 현지 반응도 좋았고 본인 색이 뚜렷하다는 얘기도 있었다. 거기에서 뽑혀서 오스트리아 황실에 내 그림을 걸 수 있게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스트리아에는 현재 '황실'이 없다. 오스트리아는 의회민주주의를 채택한 공화국이다. 송민호는 과거 자신이 '오스트리아 황실 130주년 전시회'에 초청받은 적 있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이 점을 강조해 말한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는 자신의 작품과 관련해 기억에 남는 평에 대해서는 "사치에서는 좋은 피드백이 많이 왔었는데 영어라 다 알아듣지는 못했다"며 다른 전시회에서 들은 평가를 전했다.

송민호는 "처음엔 진중하게 인정받고 싶어 2019 신인 단체전(SSEA)에 전시했다. 미술에서 오래 활동한 작가님과 내 작품 앞에서 대화 나눴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작가님이 '민호 씨 제가 사실 굉장히 부끄럽다. 제가 사실 민호 작가님 작품 보기 전까지 솔직히 색안경 끼고 라인업에 민호 씨 이름이 있는게 거북했다. 오늘 송민호 작가님의 작품 보고 너무 부끄러워졌고 앞으로 오래 활동해줬음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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