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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신정아, 변양균과 연인관계 시인

2007.12.03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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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학력 위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정아(35) 전 동국대 교수가 법정에서 변양균(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연인사이임을 시인했다.

신씨는 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김명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변 전 실장과 연인사이가 맞는가"라는 검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그동안 신씨는 변 전 실장을 "예술적 취향을 공유한 동지"라고 밝혀 왔었다.

이날 공판에서 신씨는 본격적인 교제 시작 시점이 2003년 가을이고, 2004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컴퓨터를 이용해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지칭한 '오빠'가 변 전 실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씨는 성곡미술관 기업 후원금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기업에 후원을 요청한 것일 뿐 변 전 실장이 기업에 부탁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고 외압도 없었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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