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선풍기도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여름을 났을까

2018.08.09

[뉴스1] 여태경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한국의 여름나기, 피서-휴식을 즐기다'(한국문화재재단 제공)

111년 만의 폭염.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던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은 여름을 어떻게 났을까.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2018년 여름특집 기획전 '한국의 여름나기, 피서-휴식을 즐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시와 대나무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여름의 공예품을 중심으로 현재 우리의 생활 속에 적용될 수 있는 옛 선조들의 지혜와 피서법을 보여 준다.

의식주를 주제로 대나무, 모시, 도자기, 목가구 등 장인들의 총 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명예보유자 故서한규 선생과 그의 딸인 서신정 보유자가 만든 '채상바구니', 제114호 염장 조대용 보유자의 '귀갑문발', 제128호 선자장 김동식 보유자의 '합죽선' 등 국가무형문화재 15명의 작품과 전수교육조교 및 이수자, 시도무형문화재의 작품도 같이 전시된다.

또 한복디자이너 김영진의 모시한복, 가구디자이너 하지훈의 돗자리 가구와 이영호, 강금성 등 공예작가 12인의 작품 및 전통공예를 활용한 협업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haru@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