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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이건용·승연례 화백,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아동 위해 1억 원 기부

2023.02.27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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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미술가 이건용·승연례 부부 화가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이건용·승연례 화백이 전달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에 기본적인 식수 및 위생 보건 사업,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아동보호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건용·승연례 화백은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식수위생사업 지원, ▲학교 건축 지원, ▲긴급식량 지원, 국내 ▲아동들을 위한 난방비 지원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월드비전에 5억2000만 원을 기부하며 1억 원 이상의 고액 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된 바 있다.

이건용 화백은 한국 실험 미술의 거장이자 국내 1세대 행위 미술가, 캔버스 뒤에서 그리는 그림으로 유명하다. 80세를 넘은 나이이지만 국내외 러브콜로 개인전과 그룹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파리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승연례 화백도 지난해 갤러리조은에서 개인전을 연데 이어 오는 3월8일부터 호리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늘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시는 이건용·승연례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진정성과 순수한 마음이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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