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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이중섭·김환기 작품 등 200억 사기" 고소장…관료·정치인 친분 과시도

2022.12.08

[뉴스1]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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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

이중섭, 김환기 등 유명 화가의 그림을 대신 팔아주겠다고 접근한 사람에게 200여억원의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8일 사기·횡령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미술품 갤러리를 운영하는 B씨에게 접근해 그림과 보석 등을 대신 팔아주겠다며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고 판매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중섭, 김환기 등 유명 화가의 수십억원대(감정가) 작품을 편취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접근하면서 전직 고위 관료 및 유명 정치인과의 친분관계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입건상태로 조만간 피의자로 조사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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