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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부조 회화' 남춘모, 상하이 파워롱미술관서 대규모 개인전

2022.07.12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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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모 개인전 포스터© 뉴스1

'부조 회화'로 유명한 작가 남춘모(61)가 중국 상하이 파워롱 미술관(Powerlong Museum)에서 첫 개인전을 오는 20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이번 개인전은 부조회화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부조회화는 2차원 평면 캔버스 위에 1차원 선을 이용해 3차원적인 입체감을 부여하는 작품이다.

남춘모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한국적인 미감'을 잘 살려낸 부조 회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독일과 한국에서 활동하며 수행과 명상에서 발현한 한국적 작품으로 포스트 단색화가로 불린다.

그의 작품은 리움-삼성미술관, 스웨덴 한국대사관, 파라다이스호텔, 호텔신라스테이 삼성그룹, 대구 신세계백화점, 울산 현대중공업 금호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등에 소장돼 있다.

작가의 전속화랑인 리안갤러리 안혜령 대표는 "파워롱미술관 재개관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선 작업'에 몰두해온 남춘모 작가를 미술사적 맥락에서 소개하는 자리"라며 "미술 한류를 이끄는 작가의 중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워롱 미술관은 2017년 부동산 재벌 파워롱 그룹이 설립한 중국 최대 규모의 비영리 사립미술관이다. 2018년 '한국의 추상미술:김환기와 단색화전'을 4개월간 선보여 해외서 먼저 '단색화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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