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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여수 예울마루, 공연·전시·아카데미 일단 중단합니다

2020.08.25

[뉴시스]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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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 전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

공공 다중 이용시설인 예울마루는 21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 전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기, 취소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9월16일로, '리틀 뮤지션 스페셜'은 10월 22~24일로 연기됐다. 국립 현대무용단 '스윙'과 '뮤지컬 시리즈Ⅰ'은 취소됐다.

여름방학 기획전시 '비밀의 식물원 전'은 잠정 중단됐으며, 하반기 아카데미는 '미술관, 아는만큼 보인다',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 '엄마와 함께 감성색채' 강좌가 취소됐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 '키즈발레', '성악 아카데미'는 개강일이 2주 뒤로, '퍼스널 컬러와 휴먼 컬러' 강좌는 1주 뒤로 연기됐다.

취소된 기획공연과 아카데미 강좌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관 공연인 'KBS 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여수 음악제'와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앙상블 여수, 그림을 만나다'도 취소됐다.

예울마루는 방역 전문회사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고 있다. 공연장 로비, 승강기 등 시설 곳곳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되었으며 전 직원과 안내원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 후 이용객들을 응대하고 있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울마루는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후에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 전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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