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2,654개의 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슈퍼 컬렉터 '아트바젤 홍콩' 집결…매출 1조 '쩐의 경쟁' 돌입

[뉴시스] 박현주 | 2023.03.21

아시아 슈퍼리치와 슈퍼 컬렉터들이 홍콩 컨벤션센터로 몰려든다. 21일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이 VIP를 먼저 맞이하며 개막했다. 아시아 각국에서 들어온 미술애호가와 컬렉터,전문가들로 홍콩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 프리즈가 키아프와 공동 개최되면서 '그림 맛'을 느낀 초보 미술애호가들도 대거 비행기를 타, 올해 아트바젤홍콩은 그야말로 그림보다 많은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전에도 아트바젤 홍콩은 ‘홍콩시 한국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인 컬렉터들의 성지다. 아트바젤 홍콩 기간 1주일간 열리는 아트위크도 볼거리다. 쿠사마 야요이, 비플 등 세계 유명 화가들의 개인전이 이어지고 M+미술관 등의 뮤지엄 나잇 이벤트가 잇따른다. 크리스티 홍콩, 필립스 홍콩, 서울옥션 등의 경매사가 수십억대 작품을 내건 프리뷰를 진행해 어디에서든 현대미술로 출렁인다. 만 3년간 이어졌던 코로나 팬데믹 제제가 끝나고 4년만의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막전부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중국 큰 손들의 방문이 확정, '이미 작품이 팔렸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림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이전 아트바젤 홍콩은 미술애호가·컬렉터 등 8만여 명이 방문, 매출액은 1조 원을 기록했다.

서울서 홍콩경매?...서울옥션 28일 강남센터서 진행

[뉴시스] 박현주 | 2023.03.10

서울서 '홍콩 경매'가 열린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34회 홍콩경매’를 개최한다. 경매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옥션은 홍콩경매에 대해 홍콩 현지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주요 작품 전시가 이뤄지고, 경매 당일 홍콩 현지에서는 영상 생중계를 통해 전화 및 온라인 응찰이 이뤄진다고 10일 밝혔다. 총 93점, 약 130억 원어치가 출품됐다. 홍콩 아트바젤 재개 등 해외 미술시장의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해외시장에 소개하는 취지로 구성됐다. 유영국의 1964년 작품 'Work'가 12억 ~18억 원에 출품됐다. 또 박서보의 1981년 작품 '묘법이 2억 5000만 원~4억 원, 2011년 후기 묘법이 5억 3000만 원~7억 원에 나왔다. 이번 경매 하이라이트는 야요이 쿠사마의 120호 크기 ‘그린’ 컬러의 인피니티 네트다. 30억 원에 경매에 오른다. 검정색 바탕에 짙은 녹색 네트의 컬러 컴비네이션은 공간을 압도하는 작품이다. 한편 서울옥션은 지난해부터 매각설로 들썩이고 있다. 인수설로 주목 받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7일 서울옥션을 인수하지 않겠다고 밝혀 협상은 결렬됐다. 이어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소더비가 인수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일 오전 한 매체의 '소더비 서울옥션 인수 확정' 단독 보도까지 나와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옥션은 "소더비 인수 확정은 사실무근"이라며 "매각 협상 등에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소더비 인수설은 지난달 미술 기자들과 만난 이호재 회장이 "소더비와 인수관련 논의를 검토중"이라고 직접 밝혀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백남준아트센터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 개막

[뉴시스] 이병희 | 2023.03.09

'인간과 기계의 시간'을 다루는 백남준아트센터 신소장품전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 On Collecting Time'가 9일 개막한다.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는 코로나19로 미술관이 닫혔던 2020~2021년 백남준아트센터가 수집한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안규철, 김성환, 업체eobchae×류성실, 노진아, 진시우, 김희천, 박선민, 박승원, 언메이크랩 등 넓은 시간 스펙트럼 안에 자리한 아홉 작가(팀)의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비디오, 설치, 드로잉, 퍼포먼스,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형식 속 '인간과 기계의 시간'을 다룬다. 또 특정한 역사적 시간을 성찰하며, 비결정적이고 우연한 시간의 시(詩)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의 작품뿐 아니라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가와 작품을 수집·연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공간 예술'의 범주에 '시간 예술'을 편입시킨 백남준 예술의 지평을 확대해, 시간의 허리를 베어 낸 작품을 소장하는 일은 논쟁을 만들고 토론을 제기한다. 우리는 '시간'을 담은 이 소장품들이 완결된 것이 아닌 변이와 성장의 과정을 거치는 유기적인 것으로 상상해 보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응노 미술관과 특별전·국제학술대회

[뉴시스] 박현주 | 2023.03.08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공립미술관과의 동반성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2023년 국공립미술관 협력사업'으로 이응노미술관과 전시 및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대전 이응노미술관과 협력하여 이응노(1904!1989) 탄생 120주년 기념 특별전과 국제학술대회를 펼친다. 특별전은 오는 11월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응노와 유럽 미술계의 만남이 서로에게 미친 영향을 살피고 이응노의 굳건한 예술 세계가 완성되는 과정을 짚어본다. 특히 이주 전 일제강점기 및 1950년대 한국에서 제작한 작품들과 1958년 도불(渡佛) 이후 해외 각지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국내 미공개작 중심으로 선별하여 소개한다. 이응노가 유럽에서 최초로 창설한 동양미술학교가 소재했던 파리 세르누시 미술관의 소장품을 비롯하여, 각지에 흩어진 작품들을 한데모아 전시한다. 11월 국제학술대회를 이응노미술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파리 세르누시 미술관의 학예연구사 마엘 벨렉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한국 등 국내외 연구자 5명이 참여하여 ‘20세기 후반 파리의 동양화가들과 이응노’, ‘유럽 시기 이응노 작품의 재료와 기법’, ‘1980년대 일본 미술계와 이응노’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광주비엔날레 개막 한 달 앞으로…작품 설치작업 본격 시작

[뉴스1] 이수민 | 2023.03.07

제14회 광주비엔날레(4월7일∼7월9일)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작품 설치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7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항공과 배로 작품 운송이 시작됐으며, 3월 초부터 작품이 속속 반입되고 있다. 본전시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서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도 조성 공사가 막바지에 있다.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 공간 디자인은 짧은 기간 열리는 비엔날레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 모듈식 구조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예술감독이 광주에 상주하면서 설치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 중순부터 작가들이 신작 제작과 설치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 재단 측은 3월 말 손님 맞을 채비를 완료하고 4월6일 개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세워지고 있다. 비엔날레는 최근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비엔날레 도시' 광주를 위한 패키지 입장권을 개발했다.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과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제10회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합 입장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두 비엔날레의 어른 기준 현장 구매 입장권은 각각 3만2000원이다. 통합 입장권은 31%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아울러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이 광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돼 지역과의 상생도 주목된다. 기부자들은 사전 판매가 종료되는 공식 개막일인 4월7일 이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제공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으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광주의 다채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목 '이것 역시 지도'

[뉴시스] 박현주 | 2023.03.03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목은 '이것 역시 지도(THIS TOO, IS A MAP)'(예술감독 레이첼 레이크스)로 정해졌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오는 9월21일부터 11월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디아스포라, 이주, 언어, 경계처럼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기존의 개념을 다시 보고 새롭게 읽기 위한 지도로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올림픽처럼 통용되는 비엔날레를 지양한다는 취지다. 이에 초국가적 삶의 태도와 ‘문화적 혼종’을 보여줄 작가 20명/팀을 발표했다. 1차 초청작가들은 구이도 야니토(Guido Yannitto), 메르세데스 아스필리쿠에타(Mercedes Azpilicueta), 사노우 우마르(Sanou Oumar), 사샤 리트빈체바(Sssha Litvinteseva) & 베니 바그너(Beny Wagner), 쉔신(Shen Xin), 아구스티나 우드게이트(Agustina Woodgate), 아니말리 도메스티치(Animali Domestici), 안나 마리아 마이올리노(Anna Maria Maiolino), 왕보(Bo Wang), 이끼바위쿠르르(ikkibawiKrrr), 이재이(Jaye Rhee), 제시 천(Jesse Chun), 최찬숙(Chan Sook Choi), 켄트 찬(Kent Chan), 토크와세 다이슨(Torkwase Dyson), 파이어룰 달마(Fyerool Darma), 펨커 헤러흐라번(Femke Herregraven), 프랑소와 노체(Francois Knoetze), 히메나 가리도-레카(Ximena Garrido-Lecca) 가 있다. 전시, 출판,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전체 참여자 목록은 5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서울시의 주요한 현대미술 행사로 25년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3 아티커버리', 40세 이하 청년·신진 작가 공모

[머니투데이] 유동주 | 2023.03.03

온라인 작가 발굴 프로그램 '아티커버리(ARTICOVERY)'가 올해 신예 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만 40세 이하의 국내 활동 중인 청년, 신진 작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티커버리 공식 웹사이트에 첨부된 공모 지원서 '아티폼(ARTIFORM)'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작품 이미지 5점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단계를 거쳐 선발된 TOP 1 선정작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작품 매입, 작품 메이킹 영상을 담은 특별 인터뷰 영상 제작, 언론 프로모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PIN, POINT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 '아트1' 온라인 아트마켓 입점, 공식 웹사이트 작가 소개, 온라인 마켓 작품 판매 등 미술시장 정착을 돕는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된 아티커버리는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적 잠재 능력을 가진 청년 작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명(정다운, 강은혜, 권봄이, 이주희, 김현주)의 TOP 1 작가를 포함 약 50여명에 달하는 신진 작가를 발굴해왔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아티커버리 PIN 페이지에 모두 공개된다.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대중 투표가 진행되고, 가장 많은 투표(PIN)를 받은 상위 9명의 작가가 다음 단계에 진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POINT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 패널 5인의 심층 심사를 거친 뒤, 대중의 실시간 작품 리뷰가 진행된다. 파이널리스트 9명에 대한 전문가 패널과 대중 심사 종료 후, 합계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가가 최종 TOP 1으로 선정된다. 아티커버리를 총괄하는 성유미 수석 큐레이터는 "최근 미술계에 젊은 컬렉터들이 많아지면서 신진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아티커버리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 및 프로모션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예술적 감각을 가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대표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닷컴'이 주최하는 '아티커버리(ARTICOVERY)'는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조합어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강조한 프로그램이다. 과정이 전혀 공개되지 않거나 단순히 결과만 발표되고 마는 기존 공모전과는 달리, 아티커버리는 공모 신청부터 작가 선정 방법과 결과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는게 큰 특징이다. 또한 일회성 수상이나 전시 개최에 그치는 여타 공모전과는 달리 아티커버리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신진 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해 준다고 아트1 측은 설명했다. 아티커버리 공모 접수는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제출 자료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티커버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온라인 공모

[뉴시스] 박현주 | 2023.03.03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의 온라인 공모를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행사다. 미술을 비롯한 예술 장르에 한정된 공모에서 벗어나 산업, 과학, 대중문화 등 사회 각계각층의 예술가, 기획 및 이론가, 기술자, 연구자 등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창작자 발굴 사업이다. 기본 지원 자격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발표 및 인터뷰)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내부 학예직과 여러 분야의 혁신가 그룹으로 이루어질 국내·외 심사위원단은 프로젝트의 실험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영향력과 파급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차세대 창작자들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창작자 2팀에게는 한 팀당 창작지원금 3,000만원과 작업실(창동레지던시)을 제공하며,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협업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향후 작업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서 및 작품계획서는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 일정과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누리집(projecthashta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팀은 5월 중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트1, 신예 작가 공모 '2023 아티커버리'…4월4일까지 접수

[뉴스1] 김일창 | 2023.03.03

국내 대표 온라인 아트 플랫폼 (주)아트1닷컴은 3일 신예 작가 공모 프로그램인 '2023 아티커버리'를 위해 오는 4월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티커버리'는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조합어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아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강조한다. 과정이 전혀 공개되지 않거나 단순히 결과만 발표되고 마는 기존의 작가 공모전과 달리, 아티커버리는 공모 신청부터 작가 선정 방법과 결과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이 강점이다. 시각예술 모든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며 국내에서 활동 중인 만 40세 이하 청년, 신진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아티커버리 공식 웹사이트에 첨부된 공모 지원서 '아티폼'(ARTIFORM)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 이미지 5점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아티커버리 PIN 페이지에 모두 공개된다.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대중 투표가 진행되고, 가장 많은 투표(PIN)를 받은 상위 9명의 작가가 다음 단계에 진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포인트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 패널 5인의 심층 심사를 거쳐 대중의 실시간 작품 리뷰가 진행된다. 파이널리스트 9명에 대한 전문가 패널과 대중 심사 종료 후, 합계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가가 최종 톱1으로 선정된다. 최종 단계를 거쳐 선발된 톱1(TOP 1) 작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작품 매입, 작품 제작 영상을 담은 특별 인터뷰 영상 제작, 언론 프로모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핀'(PIN), '포인트'(POINT)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 아트1 온라인 아트마켓 입점, 공식 웹사이트 작가 소개, 온라인 마켓 작품 판매 등 미술시장 정착을 돕는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된 아티커버리는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적 잠재 능력을 가진 청년 작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명(정다운, 강은혜, 권봄이, 이주희, 김현주)의 톱1 작가를 포함 약 50여명에 달하는 신진 작가를 발굴해왔다. 아티커버리를 총괄하는 성유미 수석 큐레이터는 "최근 미술계에 젊은 컬렉터들이 많아지면서 신진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아티커버리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 및 프로모션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예술적 감각을 가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2023 아티커버리’ 청년·신진 작가 모집…오늘부터 접수

[뉴시스] 박현주 | 2023.03.03

온라인 작가 발굴 프로그램 ‘2023 아티커버리’가 신예 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3일부터 4월4일까지 아티커버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접수한다. 국내 대표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닷컴(www.art1.com)이 주최한다. ‘아티커버리(ARTICOVERY)’는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조합어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강조한 프로그램이다. 아티커버리는 공모 신청부터 작가 선정 방법과 결과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 공개한다. 일회성이 아닌 청년, 신진 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공모전이다. 만 40세 이하의 국내 활동 중인 청년, 신진 작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아티커버리 공식 웹사이트에 첨부된 공모 지원서 ‘아티폼(ARTIFORM)’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작품 이미지 5점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단계를 거쳐 선발된 TOP 1 선정 작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작품 매입, 작품 메이킹 영상을 담은 특별 인터뷰 영상 제작, 언론 프로모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PIN, POINT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 아트1 온라인 아트마켓 입점, 공식 웹사이트 작가 소개, 온라인 마켓 작품 판매 등 미술시장 정착을 돕는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된 아티커버리는 총 5명(▲정다운, ▲강은혜, ▲권봄이, ▲이주희, ▲김현주)의 TOP 1 작가를 포함 약 50여명에 달하는 신진 작가를 발굴해왔다. 아티커버리를 총괄하는 성유미 수석 큐레이터는 “최근 미술계에 젊은 컬렉터들이 많아지면서 신진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아티커버리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 및 프로모션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예술적 감각을 가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