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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후보 3명으로 압축

[뉴스1] 최문선 | 2016.04.18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1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문임기제 '가'급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이후 채용인력 3배수 선발 원칙에 따라 전당장 후보 3명을 추려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는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를 주관하는 인사혁신처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3명 후보를 대상으로 한 최종 전당장 선임은 문체부가 진행한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저희(인사혁신처)는 서류와 면접까지만 실시하고 문체부에 합격자를 통보했다"며 "이후 절차는 별로 관여하는 부분이 아니라 최종 선임까지는 문체부가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사 절차 관련해서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달 "(전당장) 선임은 5월중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25일 공식개관한 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건립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초대 전당장 임기는 3년으로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최문선 기자(moonsun@)

MCM,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

[머니투데이] 박진영 | 2016.04.15

5층 규모 고급감 살린 외관, 명품거리 '랜드마크'로...한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은 서울 청담동에 'MCM 하우스(MCM HAUS)' 플래그십스토어를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담동 명품거리에 총 5층 규모(1143.5㎡)로 자리잡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제품과 예술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게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MCM의 모든 컬렉션 제품들이 1,2층에서 판매되며 3층에는 MCM 하우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VIP 특화 공간으로 꾸몄다. 5층에서는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5월 말까지 세계적인 독일 현대 아티스트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설치미술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야 한다(If you want the rainbow, you gotta put up with the rain)'가 전시된다. 이후로도 MCM 하우스 5층을 다양한 예술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MCM 하우스 리뉴얼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산나 후(Rossana Hu)의 작품이다. 독일 실용 예술주의의 근원인 바우하우스 콘셉트로 MCM 하우스 내외관 및 가구 등을 마련했다. 건물 외벽은 브론즈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살렸다.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하우스 익스클루시브 베를린 라인' 등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 컬렉션과 100만원 구매 고객에게 제품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진행한다. MCM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MCM 하우스를 비롯 가로수길, 제주도 등 전국에 7개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카카오, 소셜임팩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문화 사업' 확대

[머니위크] 진현진 | 2016.04.12

카카오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12일부터 일주일간 가수 고 김광석 20주기 헌정판 추모 LP를 선공개 한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주문생산시스템을 문화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는 첫 번째 시도다. 이번 헌정판 LP는 고 김광석의 20주기 추모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 김광석 다시부르기 1, 2의 노래 21곡이 담긴 총 2장의 레코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종구, 이창우, 김정기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는 이 중 민중미술가 이종구 작가가 자켓 디자인을 한 LP 중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500장을 일주일 동안 선주문받는다. 카카오 홍은택 소셜임팩트팀장은 “소장 가치가 있지만 제작 및 판매에 한계가 있어 수요 예측이 어려운 LP 레코드에 대해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는 정확한 제작 수량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며 “이번 건을 시작으로 LP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LP 복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지난 2월 수요가 발생한 만큼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해서 재고를 없애고 제조업의 혁신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선보인 플랫폼이다. 김범수 의장이 발표했던 소셜임팩트 사업의 첫 번째 모델로 아트토이 피규어, 패브릭 제품, 업사이클링 소품 등 독특한 상품들이 매주 업데이트돼 단 일주일 간 최소생산수량 이상의 주문이 접수된 상품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간다. 카카오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소셜임팩트를 음반과 공연, 도서 등 문화 사업의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리움, 신예발굴 '2016 아트스펙트럼展' 작가진 10명 선정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4.08

5월12일 '분단부터 삼포세대'까지 한국사회 조명 '2016 아트스펙트럼'展…개막 후 '작가상' 시상 삼성미술관 리움의 신예 발굴 기획전인 '아트스펙트럼 '참여작가 열 명(팀)이 선정됐다. 리움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아트스펙트럼 2016'전에 김영은, 박경근, 박민하, 백정기, 안동일, 옥인 콜렉티브, 옵티컬레이스, 이호인, 제인 진 카이젠, 최해리 등 열 명(팀)이 선정됐다. 리움은 선정된 작가들에 대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생동하는 단면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진아 리움 학예연구실 연구원은 "회화, 사진, 영상을 비롯해 퍼포먼스와 사운드를 망라하는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고, 한국 고미술, 디자인 등과 접목도 꾀했다"고 밝혔다. 작가들은 내용면에서 분단과 근대화, 경제화를 거쳐 오늘날 '삼포세대 현상'을 아우르는 한국 사회의 특징적인 면면을 조명한다. 과거와 미래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트스펙트럼전은 가능성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할 목적으로 2001년 호암갤러리에서 시작된 격년제 기획전이다. 올해는 2014년 이완 작가에 이어 두번째 '작가상' 수상자가 나온다. 리움은 2014년 아트스펙트럼전부터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가를 지원할 목적으로 전시 기간 중 심사를 거쳐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을 시상한다.

문체부,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확대 "2018년까지 연 16억달러 수출"

[뉴시스] 박현주 | 2016.04.08

"대동남아 수출 규모를 연 15% 이상 성장시켜 2018년까지 연 16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경제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콘텐츠시장 동남아 진출 확대 전략’을 이같이 발표했다. 문체부는 인도네시아, 태국을 전략거점으로 콘텐츠산업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면,이를 통한 연계 상품 수출효과는 2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덕 장관은 “이번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 전략 발표가, 콘텐츠산업이 우리 수출산업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작용하고, 아울러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우호적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아세안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동남아의 중심국이자 세계 최대 이슬람국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전역 및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양부 국가에 대한 콘텐츠산업 진출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사무소를 개설,현지 연결망(네트워킹) 구축, 정보 제공, 컨설팅 및 비즈매칭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니사무소 개소와 연계하여, 동남아 진출 확대의 신호탄으로 대규모 케이(K)-콘텐츠엑스포를 개최(자카르타, 10월)하여 수출 상담회, 콘텐츠 전시 및 체험관 운영, 케이팝(K-pop)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와 협의하여, 인도네시아에 상암동 디엠시(DMC), 문화창조벤처단지 등을 참조한 ‘창조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의제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함께 아세안 탄생의 주도국이며, 동남아 지리․교통의 중심이자 외국문화에 대한 높은 개방성과 문화적 포용력을 가진 태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대륙부 국가 진출 확산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높은 한류 인기를 기반으로 한류콘텐츠의 국가적 통합․활용․확산을 위한 한류 확산 거점을 구축하고, 동남아 현지 기업들이 개발을 추진하는 쇼핑몰에 우리 콘텐츠 및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기업 및 콘텐츠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김환기 유화 49억 낙찰…국내 작가 신고가 또 경신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4.06

김환기, 1970년作 '무제', 서울옥션 홍콩경매서 3300만홍콩달러 낙찰 김환기(1913~1974년)의 유화 작품이 약 49억원에 낙찰되면서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환기는 지난해 이중섭(1916~1956년) 작품 낙찰가를 웃돈 이후 2년 연속 국내 작가 작품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옥션은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지난 4일 연 제 17회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무제'가 3300만홍콩달러(약 48억6750만원)에 낙찰됐다고 5일 밝혔다. 김환기 작품은 이로써 2년 연속 국내 작가 작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가 작품은 지난해 10월 서울옥션의 홍콩 경매에서 낙찰된 김환기의 작품 '19-Ⅶ-71 #209'(3100만홍콩달러)였다. 낙찰가는 지난해 경매 당시 환율을 감안하면 47억2000만원 수준으로, 2007년 최고가를 기록한 박수근의 '빨래터'(45억2100만원)를 상회한 것. 서울옥션은 이번에 신고가를 세운 김환기의 '무제'는 1970년도 작품으로, 경합 끝에 아시아의 한 현장 응찰자에게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무제'는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제작 연도는 물론 점의 패턴, 크기 등이 거의 유사한 작품이다. 김환기의 1957년도 작품인 '날으는 새'도 추정가 상단을 웃돈 580만홍콩달러에 팔렸다. 한국 단색화에 대한 수요도 견실했다. 박서보의 작품 대부분이 낙찰되었으며, 그의 작품 '묘법 NO.4-78'은 650만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정상화는 5개 출품작 가운데 4점이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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