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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코로나 확산에 예술의전당도 공연·강좌 중단

2020.08.21

[뉴시스]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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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로나 19 속 객석 모의운영. 2020.04.23. (사진 = 예술의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예술의전당도 운영을 중단한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방침에 따라 오는 21일 0시부터 공연·전시·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 중단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이뤄지며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음악당,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의 모든 행사와 교육 강좌가 이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네네네'(19∼23일), '토요콘서트'(22일), '아티스트 라운지'(26일) 등 이달 말까지 예정된 기획공연이 모두 취소되고 아카데미가 조기 종강됐다.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베세토오페라단 '박쥐'' 등 운영 중단 기간 내 대관 공연도 모두 취소된다.

운영 중단에 따른 티켓 환불은 주최사나 예매처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갑작스런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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