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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대한민국예술원상에 허만하·박남재·박명숙

2013.07.04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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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회장 김정옥)은 제5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시인 허만하(81), 미술부문에 서양화가 박남재(84), 연극·영화·무용부문에 무용가 박명숙(63)을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허만하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한국시인협회 고문 등을 지냈고, 주요작품으로는 '해조' '물은 목마름 쪽으로 흐른다' '야생의 꽃' 등 다수의 시집이 있다.

박남재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교수(학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주요 전시 경력은 '한국의 자연전'(1981, 국립현대미술관), '한중현대미술전'(2008, 세종문화회관), '화업 60년 발표전'(201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이 있다.

박명숙은 한국무용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현대무용단 예술감독 및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 '초혼'(1981), '결혼식과 장례식'(1986), '혼자 눈뜨는 아침'(1993), '바람의 정원'(2008) 등이 있다.

이 상은 1955년부터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에서 국내 예술 발전에 공적이 있는 예술인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예술원은 또 이날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소설가 정연희(77), 조각가 엄태정(75), 영화배우 남궁원(79), 연극배우 오현경(77)을 신규 회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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