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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27일 '남정 박노수 화백 노제'

2013.02.26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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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타계한 한국미술계 거장 남정 박노수 화백의 노제가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광복 후 한국화 1세대 작가로 2011년 종로구에 작품과 소장품 1000여 점을 기증한 故 박 화백의 넋을 기리기 위해 노제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제는 오전 7시 연대 장례식장에서 발인예배를 시작으로 발인 ▷사직동 자택 ▷옥인동 박노수가옥(추도예배) ▷구청 광장(구청노제) ▷서울추모공원(화장장) ▷여주 남한강 공원묘원(장지)의 노선으로 이뤄진다.

구청광장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종로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조문(제배), 고인 약력 소개,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한국 미술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박노수 화백은 오는 7월 자택을 개보수하여 개관하는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과 함께 주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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