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뉴스1 제공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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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문현 기자 =
한국 미술계 거장 남정 박노수 화백이 25일 오후 1시 20분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해방 후 한국화의 1세대로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예술원의 원로회원이다.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 서울미술대전 추진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장 등을 두루 지냈으며, 파격적인 구도를 사용하고 채색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배우 이민정씨의 외할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7일 오전 9시 발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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