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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그리기 작업에 몰두하는 4명의 젊은 회화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김현정(33), 이만나(44), 이현호(30), 이호인(35)이 참가한 ‘일상그리기 4인4색’이 13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 율곡로3길에 있는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만나 작가만 40대고 김현정, 이현호, 이호인 모두 30대 초중반의 젊은 작가다. 팝아트가 어울릴 법한 세대지만 미술의 전통적 장르인 회화에 매달려왔다. 전시를 기획한 김동현 큐레이터는 13일 종로구 사간동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미술시장의 내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흔히 유행을 타고 작품의 흐름이 출렁이고 있는 시점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회화의 영역을 놓지 않고 차분히 지켜나가는 이들이 우리 미술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그룹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뉴시스] 신진아 | 2015.05.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의 인사미술공간은 2015년 시각분야 차세대예술인력 육성지원 사업의 첫 전시로 이세옥 개인전 '오픈 리딩 프레임(Open Reading Frame)'을 오는 6월 14일까지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만 35세 이하 작가와 기획자에게 창작활동과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이세옥(작가)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김실비(작가), 한정우(작가), 전채강(작가) 그리고 김정현(큐레이터)의 순서로 선발된 5명의 예술가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오픈 리딩 프레임(Open Reading Frame)'은 문자 텍스트를 기반으로 공적 공간에서 발생하는 교류들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시한다. 문학, 비디오, 사운드, 퍼포먼스 그리고 철학과 과학, 예술의 교류를 시청각적 방식으로 실험하는 이번 전시는 학제적 접근으로써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한다. 더불어 이러한 교류적 대화들이 새로운 예술적 텍스트가 되는가 하는 문제제기를 관객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작가 이세옥은 서강대와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를 거쳐 메사추세추공대(MIT)에서 '예술, 문화 그리고 테크놀로지'를 공부했다. 시네마 디지털 서울(CinDi), 서울국제실험영화 페스티벌(Exis),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Bisff), 서울 뉴미디어 페스티벌(Nemaf) 등에서 영상 작품이 상영됐다. 문화역 서울 284 '카운트다운', 백남준아트센터 'X_Sound', '랜덤 엑세스'그리고 MIT 주최의 'Unbound: Speculations on the Future of the Book' 등에서 사운드 작품들이 소개됐다. 그 밖에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Lab)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서울 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레지던시를 참여한바 있으며, 사운드 아티스트, 소설가, 건축가, 과학사학자 등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cup@
[뉴스1] 박창욱 | 2015.05.15
"베니스 비엔날레 수상 상금 없어 마음 홀가분" “수상을 통보받고 예상치 못했기에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기뻤다.” 다큐멘터리 ‘위로공단’으로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작가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46) 영화감독 겸 미술작가는 14일 도봉구 덕릉로에 있는 창동미술스튜디오에서 수상을 통보받았을 당시의 감회를 이같이 말했다. 임 작가는 “하지만 영화의 내용처럼 한국이나 아시아의 노동환경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웠고, 그저 기뻐할 수 없어서 마음이 복잡했다”며 “작업과정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엄마도 떠올렸다”고 했다. ‘위로공단’은 봉제공장 ‘시다’로 40년간 일한 어머니에게 영감을 받아 출발한 프로젝트다. 어머니의 일하는 모습에서 시작하나 카메라는 곧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노동자, 캄보디아의 약진통상에서 일하는 노동자까지 아시아 여성노동자의 삶을 다양한 이미지와 인물들의 이야기로 다룬다. 그는 “영화에 담긴 여성노동자의 말과 표정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다큐멘터리를 통해 직접적으로 노동현실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자평했다. 임 작가의 수상은 본인뿐만 아니라 국내 미술계도 예상치 못해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런 이변의 숨은 공신은 비엔날레의 본 전시에 해당하는 국제전을 총감독한 아프리카 출신의 오쿠이 엔위저의 예술관이 큰 영향을 끼쳤다. 엔위저는 예술의 현실참여를 중시하는 큐레이터다. 엔위저는 작년 가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초청으로 한국의 여러 작가들과 미팅을 가졌다. 임 작가는 “‘위로공단’을 보여주자 엔위저는 '찾고 있던 바로 그 작품이라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더 보여달라, 한번 더 만나자고 했는데 당시 2차 미팅이 잡힌 사람은 저뿐이라고 들었다”고 회상했다.
[뉴시스] 신진아 | 2015.05.15
비언어적 타이포그라피를 사용한 문진욱 개인전이 19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해운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진욱은 '딩뱃(Dingbat)'과 '점자'를 소재로 활용해 작업해왔다. 원래 딩뱃은 조판 시에 사용하는 장식용 문자나 공백을 가리킨다. 컴퓨터에서 특수한 글꼴파일을 설정하면 알파벳이나 숫자에 대응하는 딩뱃 문자를 사용할 수 있다. '딩뱃(Dingbat)'과 '점자'라는 특정한 언어적 형태의 기호를 문자 텍스트를 대신해 삽입함으로써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 혹은 못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인팅부터 프린팅, 영상, 설치까지 딩벳이나 소수언어 등으로 이루어진 텍스트를 수반한 다양한 방식의 작업이 공개된다. 문진욱은 딩벳의 불가독성에 주목했다. 그는 언어가 관념을 생성하여 사회를 컨트롤하는 인위적인 도구라고 인식했다. 그는 "관념적인 것들에 대해 대안적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 예술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그는 언어가 사회에 미치는 현상에 대한 작업을 통해 관객들이 관습적으로 미술 작품을 읽으려 하는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작품 읽기의 다른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뉴스1] 박정환 | 2015.05.14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인 최초 은사자상 "나를 만든 건 여성들, 여성들에 경외감" “어머니가 당연히 기뻐하셨다. 울컥하다 이내 평소처럼 돌아와 어버이날 용돈도 안줬으니 다음에는 챙기라고 하셨다.” 평생 봉제공장 ‘시다’로 일한 어머니와 역시 노동자로 살고 있는 누이에게 바치는 작품 ‘위로공단’(2015)으로 한국인 최초로 지난 9일 개막한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46). 14일 도봉구 덕릉로에 있는 창동미술스튜디오에서 만난 임 작가는 수상소식을 들은 어머니의 반응을 묻자 이같이 답하며 자신의 어머니를 “매우 밝고 쾌활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어머니는 10대 시절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이던 둘째 아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응원해줬다. 미장이로 일하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아버지는 어려운 살림 탓에 기술을 배워 빨리 돈을 벌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달랐다. “지금의 임흥순을 만든 건 제 주변의 여성들이다. 가족인 어머니와 누이, 형수뿐만 아니라 제 작품의 프로듀서이자 동반자인 김민경 피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하면서 만났던 주부들, ‘비념’을 하면서 인터뷰했던 할머니들 그리고 ‘위로공단’에 나온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에게 제가 큰 위로를 받았다.” 비극적 한국사나 억압적 노동현실 앞에서 분노가 치솟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받은 위로를 자양분 삼아 세상과 소통할 작품을 만들었다. “여성들에게 경외감을 느낀다. 그들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힘이 있는 거 같다. 여성적 문화나 언어가 제게도 잘 맞다. 그들의 다양한 표현방식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배우고 싶다.” 임흥순은 원래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우연히 얻게 된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가족의 모습을 담게 되면서 영상과 이미지의 가능성에 눈떴다. ‘내 사랑 지하’(2000), ‘추억록’(2003), ‘잘 가시오’(2006), ‘긴 이별’(2011)을 포함한 다수의 단편과 ‘비념’(2012) ‘위로공단’(2014)과 같은 장편을 만들었다.
[뉴시스] 신진아 | 2015.05.14
개·폐회식 시나리오·미술감독으로 박명성 총감독과 `호흡'. ‘컬쳐버시아드’(Cultureversiade)를 표방하고 있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막식에 박명성 총감독과 함께 문순태 소설가와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가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문 작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를 전세계에 알릴 메가 이벤트인 광주U대회에서 개⋅폐회식 시나리오 작업을 맡고 있다. 무대감독, 연출감독 등과 토론을 거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나리오에 반영하고 있다. 광주U대회 개⋅폐회식 추진위원으로 활동한 문 작가는 기존 유니버시아드의 개⋅폐회식 영상을 보며 ‘광주U대회 개폐회식은 이러한 방향으로 준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고 박명성 총감독이 참여를 제안해 와 개⋅폐회식 작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한다. 문 작가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주제는 ‘Light up tomorrow’다. 빛고을 광주답게, 대회의 주제를 듬뿍 담아 빛의 메시지, 빛의 상징성을 녹여낸 작품이 제작되고 있다"면서 "유니버시아드가 세계 대회인 만큼 우리나라만의 문화 특수성과 세계적인 보편성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임을 고려해 광주만의 문화, 광주사람들의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광주는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 견주어 봐도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인권⋅평화⋅민주를 상징하는 무등산이 지니고 있는 역사성과 함께 우리 지역이 지닌 전체적인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단연 ‘빛’이다. 원시시대 최초의 빛부터 현대의 IT산업까지, 우리 시대에서 빛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빛의 상징성을 고민하며 개⋅폐회식을 관람하는 것이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는 광주U대회에서 미술총감독을 맡았다.
[뉴시스] 배상현 | 2015.05.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기 위원장에 박명진(68)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문화예술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문화예술위원회의 내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면접을 갖고 최종 후보로 박 명예교수를 비롯해 양기철(66) 충청오페라단장, 김주영(76) 소설가 등 3인을 최종 후보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했다. 현재 문체부에서는 이 3인을 대상으로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담당 부처 입장에서 후보자를 구체적으로 거명할 수 없다"며 "인사 검증이 끝나는 대로 문체부 장관이 청와대와 협의해 문화예술위원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 3인 가운데 청와대에서는 박 명예교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술계에서는 박 명예교수의 최종 임명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예술위원장은 형식상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지만, 사실상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는 자리다. 성악가 출신인 양 단장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예총)의 추천을 받았으며 지방 문화예술인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예술위원장에 도전한 사례다. 또 대하소설 '객주'로 잘 알려진 김주영 소설가는 현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박 명예교수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했다. 한국언론학회장, 서울대 중앙도서관장과 교육부총장,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문화예술계에서는 언론학자 출신인 박 명예교수가 "경력상 문화예술위원장 자리에는 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현 권영빈 위원장은 중앙일보 사장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나 문예중앙 계간미술 주간을 역임한 데다, 경기문화재단 대표를 지내면서 문화예술 분야 행정가로서 경력을 쌓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권 위원장의 임기는 지난 3월 끝났으나, 차기 위원장이 선임될때까지 직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문화예술계 한 관계자는 "문화예술계에서야 아무래도 양기철 단장이나 김주영 소설가처럼 현직 문화예술인이 문화예술위원장을 맡길 원하지만, 정치적 관점에선 보면 임명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cup@
[뉴스1] 박창욱, 박정환 | 2015.05.13
금산갤러리에서는 지난 5월 7일 시작으로 30일까지 김진희 개인전 ‘톡.톡.톡 – Find Your Lucky’ 展을 진행한다. 한국적인 뉘앙스와 색채를 담으면서 동시에 세련된 마무리와 조형미를 보여주는 김진희 작가는 친근하고 모던한 캐릭터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회화와 도예를 전공한 김진희 작가의 작품은 평면 회화에 도자 조형을 결합시킨 도자회화 작업이다. 작가이면서 동시에 엄마로서의 삶을 사는 그녀는 척박하고 힘든 세상에서 부모와 아이의 사랑,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사람들 간의 관계 속에서 사랑만이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끈임을 끊임없이 느껴왔으며, 그 믿음의 상징을 럭키(Lucky)라는 캐릭터 속에 담아왔다. 럭키는 봉황새를 캐릭터화 시킨 것으로서 ‘자존감을 찾아가는 아이’를 의미한다.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미성숙한 인격을 가진 어린 자아는 작가 자신을 나타내기도 하면서 동시에 누구나 마음속에 갖고 있는 어린애 같은 자아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자아의 모습은 때로는 열정으로, 때로는 우울함으로, 때로는 콤플렉스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진실된 나의 유아적 모습을 대면하며, 진정으로 성숙한 인격체가 되기 위해 용기와 지혜로 무장해 가는 작가 자신의 여정을 찾아 나가는 것을 재현하였다.
[아트1] 이서연 | 2015.05.13
설치, 영상, 페인팅작업을 넘나드는 ‘언타이틀드 텍스트’의 문진욱 작가 개인전이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해운아트갤러리에서 5월 12일(화)부터 19일(화)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인팅부터 프린팅, 영상, 설치까지 딩벳이나 점자, 소수언어 등으로 이루어진 텍스트를 수반한 다양한 방식의 작업이 공개되는데, 관객은 이렇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객은 너무나 익숙한 읽는다는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작가는 전했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세계적인 조각가인 임동락(61) 동아대 교수를 제9대 집행위원장에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전 운영위원장이 사퇴하자 조직위는 운영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조직을 운영하다가 지난달 10일부터 새 집행위원장을 선출하는 공식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총 4명의 후보가 집행위원장 모집기간 동안 추천됐으며, 이에 조직위는 지난 7일 문화예술계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해 조직위원장에게 추천했다. 선정위원회는 부산비엔날레가 지역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기반으로 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인사이자 국제적인 명망과 네트워크 또한 보유하고 있는 임 교수가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직위원장이 임동락 교수를 제9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으로 최종 내정했다. 신임 집행위원장은 부산비엔날레 정관에 따라 오는 21일 제2차 임시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위촉되며, 제9대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17년 2월 28일까지이다. 집행위원장에 내정된 임동락 동아대 교수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진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이다. 그는 부산비엔날레의 전신인 부산국제아트페스티발, 부산국제바다미술제, 부산국제야외조각심포지움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문화체육부 자문위원,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뉴시스] 하경민 |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