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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뉴욕서 한국 궁중민화 전시 눈길

2015.05.04

[뉴시스] 노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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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러싱타운홀에서 미국서 보기드문 한국의 궁중 민화전 '더 로열 블라섬(The Royal Blossom)'이 2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한국의 궁중민화 명장 혜원 김재춘 화백의 초대전으로 화사한 꽃들을 주제로 한 궁중민화를 병풍으로 제작한 대형 작품들이 선보인다. 2015.05.02. [email protected] 2015-05-03

플러싱 타운홀서 김재춘화백 전시회.

미국서 보기드문 한국의 궁중 민화가 뉴욕에서 전시돼 관심을 모은다.

뉴욕 플러싱타운홀에서 2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달간 전시되는 '더 로열 블라섬(The Royal Blossom)'이 화제의 전시회. 한국의 궁중민화 명장 혜원 김재춘 화백의 작품들이 초대됐다.

특히 이번 전시엔 봄을 맞아 화사한 꽃들을 주제로 한 궁중민화를 병풍으로 제작한 대형 작품들이 선보인다.

초대형 화훼도 병풍 작품을 비롯, '꽃중의 왕'으로 불리는 모란 병풍, 들꽃과 나비를 아름답게 표현한 백접도 등 다양한 작품들이 갤러리를 맞는다. 화려한 궁중민화의 극치를 보여주는 동하군봉도, 군록도, 책가도 그리고 금마, 은마를 그려 독창적으로 표현한 춘화 천정화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플러싱 타운홀 측은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열린 민화 전시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차별화된, 볼거리가 풍성한 초대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3일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민화 체험 워크샵이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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