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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2020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온오프 놀이터'로 운영

2020.10.12

[뉴스1] 박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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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8일까지 ACC 등 23곳…23개국 102명 작가 참여
'광주의 빛' 주제…퍼사드공연, 전시, 스탬프투어 등 볼거리

2020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2020.10.12/뉴스1 © News1

광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0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온오프 미디어아트 놀이터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의 빛-빛과 공존의 미학'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과 광주시 일원에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아트에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융합하고 기존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해 하나의 프로그램 속에서 시민들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한다.

미디어아트 투어전, 루키전, 대학생 공모전이 사전행사로 진행되고 14일 본전시, 국제교류전, 특별전이 오픈한다.

페스티벌 서막행사는 14일 오후 7시 '광주의 빛'을 주제로 열린다. 이용섭 시장의 영상메시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각종 공연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

본 전시는 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을 포함한 국내 유명 미디어아티스트 13명의 다양한 작품이 가을밤 도심을 은은하게 밝히며 공존하는 삶을 영위하는 인간의 관계와 삶의 조건에 대해 고찰한다.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국제교류전에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대표하는 13개국 13개 도시의 작가들이 참여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간의 끈끈한 빛의 벨트를 구현하는 '공존의 노래'를 완성한다.

옛 전남도청 정면부 외벽에 투사되는 특별전-미디어퍼사드(외벽영상)는 '광주의 빛'을 주제로 열린다.

옛 전남도청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살아있는 현장이며 광주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미디어아트페스티벌 특별전에서는 광주와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건물의 외벽에 투사돼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인 아시아, 미국 등 11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투어전 등은 9개의 미술관과 7개 대안공간, 예술의 거리, 대인예술시장, 아트광주(온라인), 아트피크닉, GSAF광주소셜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다.

전국 공모로 진행하는 청년작가 루키전과 차세대 미디어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대학생 공모전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시민들이 국내외 미디어아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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