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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국립 박물관·미술관 등 휴관 조치, 전국으로 확대

2020.08.23

[뉴시스]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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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속 조치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이 휴관에 들어간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입구에 휴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2020.08.19. [email protecte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의 휴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국립 지방박물관 12곳, 국립 미술관·도서관 2곳 등 14곳과 국립 공연기관 2곳을 23일부터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이 이뤄지는 국립 지방박물관 12곳은 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익산 등의 국립박물관이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도 문을 닫는다.

국립 공연기관으로는 국립민속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휴관한다.

이 밖에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등 지방 소재 국립 문화예술시설 3곳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이미 지난 21∼22일부터 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휴관 중인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국립 문화예술시설에 이어 지방 국립 문화예술시설도 휴관이 이뤄지면서 국립 문화예술시설은 모두 운영이 중단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 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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