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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코로나에 수도권 국립 박물관·미술관 등 다시 휴관

2020.08.20

[뉴시스]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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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1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발물관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잠정 휴관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08.17. [email protecte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국립민속박물관 등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들도 다시 운영이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속 조치로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7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4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하는 7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3곳(과천·서울·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이다. 4개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이미 휴관 중인 상황이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된다. 중단되는 곳은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점은 서울·경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 사항을 준수하면서 휴관 없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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