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1
대안공간 눈은 《Zebra Art Fair 2018》(이하 ZAF 2018)전을 7월 26일(목)부터 8월 8일(수)까지 예술공간 봄 1ㆍ2ㆍ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마을기업 행궁솜씨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대안공간 눈이 주최ㆍ주관하고, 작가 100명과 이웃가게 68지점이 함께 참여한다.
① 얼룩말 작가 100명이 수원으로 모이는 이유 《ZAF 2018》전
《ZAF 2018》전은 작가 100명의 5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페어이다. 대안공간 눈이 ‘프로젝트 지브라(Project Zebra)’를 통해 2014년 처음 기획해서 매년 실시하는 작가 중심의 단체전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이다. ‘프로젝트 지브라(Project Zebra)’는 ‘얼룩말은 홀로 있으면 맹수의 먹잇감이 되지만, 뭉치면 무늬 때문에 오히려 맹수를 겁먹게 한다.’는 슬로건을 기조로 미술시장에서 향유로써의 작품구입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일반적인 아트페어가 다수의 화랑들이 모여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였다면, 이번 《ZAF 2018》전은 작가가 직접 공모에 지원해서 전시에 참여하고, 전시공간에서 작품이 설치될 위치도 자신이 결정한다. 특히 올해 행사 공모에서는 작가 선정 시 나이ㆍ학력 등 어떠한 제한을 두지 않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장르 부분 역시 회화에서부터 뉴미디어까지 제한하지 않음으로써 모든 시각예술장르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② 수원 행궁동 카페 및 음식점들이 함께 하는 〈With 행궁동 이웃가게〉
프로젝트 지브라는 《ZAF 2018》전를 통해 행궁동 이웃가게와 함께 하는 작품 할인 이벤트 〈With 행궁동 이웃가게〉를 진행한다. 〈With 행궁동 이웃가게〉는 누구나 행궁동 일대에 위치한 68곳의 가게에서 상품을 구입한 영수증 또는 확인증을 대안공간 눈에 제시하면 작품 구입 금액을 최대 10퍼센트까지 할인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카페에서 마신 커피부터 공방에서 구입한 공예품까지, 이웃가게의 상품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지참한다면 작품 구입 가격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③ 아티스트와 치맥이 함께 하는 《ZAF 2018》 오프닝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