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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main김효숙 박승예 이만나 초대전…'종근당 예술지상'

2016.05.24

[뉴스1] 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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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꿈의 도시'_2011~2014_227×363cm__oil, acrylic on canvas (이하 아트스페이스 휴 제공)© News1

한국메세나협회와 종근당,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함께 '종근당 예술지상' 초대전을 오는 26일부터 6월6일까지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4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국내의 주요 미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지원을 통해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김효숙은 분열하고 해체되는 현실을 체험하고 재현하고 있다"며 "또 박승예는 펜드로잉으로 제작한 기괴하게 변형된 자화상 또는 인간의 초상인 ‘몬스터’연작으로 잘 알려진 작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만나는 집요하고 촘촘하게 조직된 일상을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수많은 신진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미흡한 상황이고, 해마다 유망작가 중에 미술계의 중심에 진입하는 작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것이 현실이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종근당은 1941년 창립 이래 문화예술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지속해왔다. 또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종근당 예술지상’을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시 문의 (031)955-1595.

다음은 주요 전시 작품의 이미지다.

박승예 You Can Count On Me-2_2016_110×80cm_pen on paper© News1

이만나 눈 정원 The Snowy Garden_2013_194×259cm_oil on canvas© News1

박창욱 기자(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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