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아트넷 세계 톱 100컬렉터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 선정

2016.06.21

[뉴시스] 이종익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아라리오는 김창일(65)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권위의 미술 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톱 100대 컬렉터'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트넷은 이번 100대 컬렉터 선정과 관련해 "이번 해의 컬렉터들은 다른 해와 달리 사회적 활동에 헌신적인 것이 특징이며, 사립 미술관 건립을 향한 열정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트넷은 김 회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대 컬렉터로 선정하며, 예술 후원자로서의 성취를 넘어 통념을 초월하는 그의 행보에 주목했다.

사업가이자 컬렉터, 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 회장은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게르하르트 리히터, 신디 셔먼, 백남준 등의 유명 작품들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신진작가들의 작품까지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14년 서울에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를 개관한 데 이어 제주에 4개의 아라리오뮤지엄을 추가로 설립해, 대중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아라리오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트넷이 뽑은 세계 100대 컬렉터 명단에는 러시아 석유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인도 경제의 영부인이라 일컬어지는 '니타 암바니(Nita Ambani, 3위)', LVMH 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5위)' 등이 포함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연속 아트 뉴스(The ART news)가 선정하는 'The World’s Top 200 Collectors에' 선정됐었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