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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명장 80여명 공예품 한자리에…'전통공예명품전' 개최

2017.06.28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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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정, 채상가방 (문화재청 제공) © News1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7월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과 '올'에서 열린다.

1979년에 전통공예대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37회째를 맞이한 전통공예명품전은 '거닐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무형의 기술로 빚어낸 유형의 전승공예품들 사이를 거닐며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올해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를 비롯해 시·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등 총 80명의 전통공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식, 50살황칠백접선 (문화재청 제공) © News1

주요 전시 작품은 △독특한 형태로 다도의 품격을 담아낸 '낙죽옻칠잔탁'(국가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아름다운 색색의 기하학적 무늬가 돋보이는 '채상가방'(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100번 접은 한지에 50개의 부채살을 입혀 고급스러운 황칠로 우아함을 표현한 '50살 황칠 백접선'(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등이다.

문화재청은 "저가에 대량생산되는 국내외 공예품들에 밀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된 전통공예를 보호하고 후세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라고 설명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의 (02)3453-16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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