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진주출신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29일 개막

2017.06.26

[뉴스1] 이경구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진주 출신의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초대전 포스터© News1

진주 출신의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초대전이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시된다.

특별초대전은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했다.

정도준 선생은 진주 촉석루,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등 문화재 휘호를 남긴 서예가 정현복 선생의 차남으로 국보 제1호 숭례문의 복원 상량문에 휘호를 남겼다.

경북궁의 흥례문과 창덕궁 주요 건물 현판, 진주성의 공북문과 울산 태화루의 현판 휘호를 쓰는 등 이성자 화백과 더불어 진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이다.

정도준 선생은 서예를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조형화해 서(書) 예술의 미래 방향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대첩의 '김시민 장군 어록'등 50여점의 작품이 제2전시실(2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제1전시실에 전시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2014년 12월 준공돼 2015년 7월 개관 기념전을 시작으로 지상 2층 규모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 이성자 화백의 작품 376점이 소장돼 있다.




kglee63@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