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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2017년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 사진전 개막

2017.11.19

[뉴시스] 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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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경기 평택 고덕면의 한 농가에서 농부가 콤바인을 이용해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하고 있다. 2017.09.15. [email protected]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는 오는 17일부터 12월14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2017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도사진전은 경기지역 언론사 소속 사진기자들이 올 한해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그리고 해외까지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촬영한 보도사진을 전시하는 자리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전시전은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중부일보,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뉴스1, 뉴시스, 연합뉴스) 소속 17명의 기자들이 참여해 보도사진 100여 점을 선보인다.

수원역을 시작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수원시청, 용인시청 등 4회에 걸쳐 개최된다.

뉴시스 경기남부 이정선 기자는 UN총회 참석 차 전용기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기록했다. 2017년 유난히 극심했던 경기지역 가뭄과 폭우 그리고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도 취재했다.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마라도나의 재치있는 축구경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군자 할머니의 부고, 사드 임시배치를 위해 대구 성주골프장으로 향하는 발사대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외에 평택 국제대교 붕괴현장, 세월호 인양 현장, 녹조호수, 계란 매몰 현장, 가뭄현장 등 올 한해 주요 현안이었던 현장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이와 더불어 에어쇼, 봉사활동, 공연 사진 등 활발한 사회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사진 역시 선보여진다.

김시범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장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평탄치 않은 한해였지만 우리가 극복해야할 일임에는 틀림없다”라며 “앞으로도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실한 사진을 전달하는 사진기자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차 전시는 수원시청 로비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3차 전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마지막 4차 전시는 용인시청 로비에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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