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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아트의 물살로 가득 찬 부산, ‘아트부산 2016’

2016.05.19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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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ArtProject, Daniel Buren, 5 Red and violet isosceles triangular prisms and 4 mirrors, situated work, haut-relief Seoul No. 4, Wood, mirror, plexiglass, black self-adhesive vinyl, glue, 240 x 150㎝, 2015

1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아트부산 2016’에는 19개국 191개 갤러리의 4,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bcs 갤러리, Ralph GIBSON, Untitled, 2004, Gelatin Silver Print, 40.6x50.85 cm, Ed.10

그동안 아트부산이 한국을 넘어서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자 노력했던 만큼 올해는 펄램갤러리(PearlLam Galleries, 홍콩), 초이앤라거(CHOI&LAGER Gallery, 독일),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TOMIO KOYAMA GALLERY, 도쿄) 등 77개의 해외 갤러리가 참가한다. 또한, 상하이 아트페어(Shanghai Art Fair)측에서 6개의 갤러리들과 함께 상하이 아트페어 파빌리온(Shanghai Art Fair Pavilion) 섹션을 구성해 동시대 중국미술을 선보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아라리오 갤러리, 리안 갤러리 등 총 114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제갤러리, Jean-Michel Othoniel, Noeud ambre miroir, 2015, 90x90x55 cm

주최측은 더 많은 관객과 컬렉터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및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젊은 신진작가와 설립 5년 미만의 갤러리를 위한 S-부스 섹션에는 갤러리 메이의 조영철,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권철화 등 총 12곳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또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프랑스 작가 특별전 ‘시각성의 재해석’전에서는 가엘다브렝쉬(Gael Davrinche), 미셀 뒤포르(Michel Duport), 티모티 탈라드(Timothee Talard), 장-마리해슬리((Jean-Marie Haessle)의 회화, 조각작품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페어 후 부산시립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7월 초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이외에도 부산비엔날레와의 연계전시, 부산경남 지역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아트 악센트’, 그리고 야외조각전도 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 권철화, Smoking Man, 2016, Acrylic on Canvas, 116.8x91 cm

이밖에도 컬렉터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갤러리에 연결해주는 ‘아트 서포터즈 프로그램’, 부산의 문화예술공간을 돌아볼 수 있는 ‘아트버스’, 상하이 컬렉터이자 ART021 설립자인 데이비드 차우(David Chau)와 세계적인 컬렉터들의 정보 보유 온라인 미디어 래리스 리스트(Larry’s List)의 공동설립자이자 에디터인 크리스토프 노(Christoph Noe)의 강연 등 페어 기간 동안 부산은 예술과 예술인들로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우손갤러리, 데니스오펜하임 Dennis Oppenheim, Theme for a Major Hit, 1974, Motor driver marionette, 2-hour recording,circular stage,spotlight, 76.2x25.4cm,38.1x38.1cm

‘아트 부산 2016’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작품으로는 313 아트프로젝트의 다니엘 뷔렌(Daniel Buren), 우손갤러리의 데니스 오펜하임(Dennis Oppenheim), 국제갤러리의 장 미셸 오또니엘(Jean-Michel Othoniel) 등 세계적인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아트부산 2016

세계적인 작가부터 신진작가, 그리고 미술시장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장까지 이번 ‘아트부산 2016’의 노력이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의 051.740.3530


제공ㅣ아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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