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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초록빛이 나는 캔버스, 그리고 조각들.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리 1층에는 '이런 것'들이 전시돼 있다. 캔버스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별 그림이 아주 옅게 그려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것'이 세계 무대에서 관심을 받는 구정아 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말한다. "그냥 색칠만 해도 작품이겠네." 그리고 얼마 뒤, 전시장 불이 꺼진다. 당연하게도 전시장은 어두워 지지만, 이상하게 작품에서는 빛이 난다. 잠시 품었던 '현대미술에 대한 의심'은 이내 사라진다. 은은함밖에 없던 작품이 이젠 은은하게 빛나며 우주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마치 영화 '인터스텔라'를 본 것만 같다.
[뉴스1] 이기림 | 2020.10.05
2019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인 김주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압축과 팽창, 팽창콜로니 등 콜렉티브로 활발히 활동해온 김 작가의 5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다. 두산갤러리 서울은 오는 10월21일까지 김주원 개인전 '84번 토치카에서 보낸 1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김주원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진을 이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해왔다. 그는 사진에 음악과 텍스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결합시키거나, 조합·재배치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과거 텍스트로 만들었던 설정과 구성을 다시 가져와 작품으로 표현한다. 전시의 제목도 과거 작가가 군복무시절 구상한 글 '84번 토치카에서 보낸 1년'의 제목에서 차용한 것이다. '토치카'(Tochka)는 방어기지를 의미하는 러시아어인데, 전쟁 시 기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적과 아군 사이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김주원의 '84번 토치카'에서는 창 밖으로 낙진과 검은 비, 폭설과 가뭄의 풍경이 펼쳐지고, 안쪽에서는 척후병과 경비병이 서로를 감시하며 언제 자신에게 닥쳐올지 모르는 죽음을 끝없이 기다린다. 이를 통해 '84번 토치카'가 상징하는 핵폭발과 전쟁, 죽음과 실패, 임시적인 거주와 절망적인 삶 등에 내포된 정서를 영상과 사진, 인쇄물의 형식으로 제시한다. 전시 주요 작품 제목은 전시 제목과 같은 '84번 토치카에서 보낸 1년(파트1-파트4)'(2020)이다. 평소 인테리어 현장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작가가 3개월간 한 건물의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편집해 작품으로 제작했다. 영상 중간에 공사의 흐름과는 무관한 내용들이 삽입되는데, 이를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추락, 실패, 기쁨, 죽음 등의 감각들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email protected]
대구예술발전소는 29일 10기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으로 윤제원·임현정 작가 전시를 선보인다. 윤제원 작가 'Play Art~: Into World' 전은 사이버 공간과 게임 등의 미학적 토대를 도출하고 응용한다. 작가는 '어떻게 하면 가장 로우(Low) 테크놀로지의 방법으로 가장 하이(High) 테크놀로지의 구조와 모습을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게임과 예술, 디지털과 아날로그, 가상과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 임현정 작가는 'Shining Hexahedra 빛나는 육면체들' 전을 통해 퍼포먼스, 영상, 설치와 드로잉을 접목하는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혼의 생명에 관심을 갖고 작업 중인 작가는 '반짝반짝 빛나는 살아있는 영혼, 그 영원함'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라고 전한다. 그는 29일 오후 5시 오프닝 퍼포먼스로 관객과 만난다. 두 작가의 전시는 온라인 360도 가상현실(VR)로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난 후에도 상시 공개한다. 전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이은혜 | 2020.09.29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양혜규전(展)이 열린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올해로 7회차를 맞는 현대차의 국립현대미술관 중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내 중진 작가 1인의 대규모 개인전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전시는 서사와 추상의 관계성, 이주와 경계, 가사성(Domesticity·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 등 추상적 대상을 조각, 영상, 소리 등이 결합된 대형 설치 작품들로 표현해온 양혜규 작가의 개인전이다. 양혜규 작가는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현재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3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사물과 인간의 관계, 사회적 양극화, 재해와 국경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 40여점을 공개한다. 특히 방울과 인조 짚 등 일상의 사물을 작품으로 표현한 신작 '소리 나는 가물(家物)' , 높이 10m에 달하는 블라인드 조각 '침묵의 저장고 – 클릭된 속심' ,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현수막과 벽지 등 사회 현상을 표현한 작품들이 대표작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20년 간 작품 세계를 담은 한국어 선집과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액세서리 및 의류를 선보이는 등 관람객들이 작품과 작가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후, 재난, 양극화 등 최근 화두가 되는 주제를 다각도로 조명해 다양한 미술 언어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MMCA 현대차 시리즈 외에도 영국 테이트 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비롯해 경영 전반에 다양한 문화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박주연 | 2020.09.29
세계적인 설치작가 양혜규의 대규모 개인전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O2 & H2O' 전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하나로 평가되는 양혜규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개인전이다. 작가는 일상, 산업, 유사-민속적 성격을 갖는 다채로운 재료를 통해 서사와 추상의 관계성, 가사성(domesticity), 이주, 경계 등과 같은 주제를 다뤄왔다. 인물과 사건, 현상을 포함하는 작가의 방대한 문화적 참조물들은 복합적인 조각과 대형 설치 작품을 통해 표현됐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현실의 추상성'이라는 화두로 또 다른 도약을 시도한다. 생명 유지의 필수 요소인 산소(공기)와 물은 자연 상태에서는 물리적 현실이지만 인간이 고안한 화학기호에서는 'O2' 'H2O'와 같이 특정하게 추상화된다. 전시명은 인간이 감각하는 경험의 추상적 성질을 미술 언어로 추적해온 작가의 관심사로부터 발현됐다. 양혜규는 다양한 사회-문화권에서 형성된 지식, 관습, 현상을 가지고 방울과 인조 짚을 사용한 '소리 나는 가물(家物)'과 '중간 유형' 등의 조각 작품군을 만들었다. 서울박스에 설치된 높이 10m에 달하는 블라인드 조각 '침묵의 저장고-클릭된 속심'은 비스듬한 블라인드의 물성을 활용하는 작가의 성향을 반영한다. 5전시실에서는 솔 르윗(1928-2007)의 큐브형 원작을 각각 '3배로 축소'하고 '21배로 확장'해 다시금 하나의 커다란 큐브로 완성되는 두 개의 '솔 르윗 뒤집기'를 선보인다. 복도에 설치된 디지털 콜라주 현수막 '오행비행'과 벽지 '디엠지 비행'은 물질과 상징, 에너지와 기술, 기후와 사회적 양극화, 재해와 국경 등 우리가 마주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현상을 다룬다. 음성 복제(클로닝)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와의 협업으로 작가의 목소리를 복제해 만든 인공지능 목소리 '진정성 있는 복제'는 정체성, 진짜, 유일함 등 진정성 있는 가치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작가는 오늘날 현대 문명이 처한 초현실적 상황에 대한 사유를 이들 작품을 통해 고백한다.
[뉴스1] 이기림 | 2020.09.28
원희룡 제주지사는 28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으로 내정된 부재호(55) 씨에게 임용장을 주었다. 신임 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전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을 지냈고 탐라문화제,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문화예술인이다. 임기는 오는 2022년 9월 27일까지 2년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강정만 | 2020.09.28
미술작가 최정화(59)의 수박, 딸기 등 공기조형물 9점이 10월21일까지 마산어시장 등 경남 곳곳을 여행한다.'최정화의 과일여행 프로젝트'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 11월4일까지 열리는 '살어리 살어리랏다: 별유천지' 전시와 연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 작가의 ▲숨쉬는 꽃 ▲호박 ▲파인애플 ▲복숭아 ▲석류 ▲수박 ▲오렌지 ▲딸기 I ▲딸기 II 등이 나왔다. 작품 크기는 지름 2m에서 8m까지 다양하며, 작품이 여행하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배치한다. 호응도에 따라 11월4일 이후 연장 전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술관들이 휴관과 개관을 반복하며 정상적인 전시·운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마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된 전시다. '과일여행'전은 '미술관이 물리적으로 문을 닫고 있을 때 시민들에게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는 없을까'하는 고민에서 비롯됐다.도립미술관은 21세기 포스트 뮤지엄의 한 축인 '미술관 밖 미술관'을 이렇게 실현해 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최정화는 "코로나19로 힘든 경남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추석 전후 과일을 선물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홍정명 | 2020.09.28
이건용 화가(78)가 미국 아트 플랫폼 아트시(Artsy)가 선정한 '아트시 뱅가드 2020'에 선정됐다. 23일 아트시에 따르면 이건용은 '지금 주목해야 할 작가'를 소개하는 '아트시 뱅가드 2020'에 선정된 35인 중 유일한 한국 작가로 뽑혔다. 이건용은 국내 1세대 행위예술가로, 황해 사리원 출생으로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계명대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그룹 ST를 결성하고 AG 그룹 일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 비엔날레, 카뉴 국제회화제, 브라질 상파울로 비엔날레 작품 출품, 포르투갈 리스본 국제전 대상, 이인성 미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군산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이건용의 대표 작품에는 '신체항' '관계항' '인간항' '신체드로잉' 시리즈가 있다. 아트시 측은 "이건용이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은 최종 완성품만큼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한국 퍼포먼스 미술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그는 미술이 하나의 과정임을 강조하는 전시를 만들며 경력을 구축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계적 움직임과 작은 변칙들을 담은 작품으로 작가가 어떻게 작품을 물리적으로 구성하는지 제시했다"며 "한국 아방가르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고, 최근에는 더 많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고 있으며, 그의 신체에 대한 집착은 반세기 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트시 측은 이건용을 "한국 행위예술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생각된다"고 평했다. [email protected]
[뉴스1] 이기림 | 2020.09.24
'한국 1세대 화랑' 동산방화랑 설립자인 박주환 전 한국화랑협회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29년 태어나 1961년 표구사 '동산방'을 운영하다 1975년 '동산방화랑'을 개관했다. 그는 동양화 분야에서 한국 전통 표구기술 대가로 꼽혔다. 특히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 삼재의 표구에 정평이 났으며, 청전 이상범, 월전 장우성, 천경자, 박노수 등이 주로 찾는 표구상이었다. 고 천경자 선생의 '미인도' 진위판정 논란 당시에도 해당 그림이 동산방의 표구임이 밝혀져 사건에 참고가 됐다. 또한 동산방화랑을 통해 수십 년 세월 동안 작가육성과 전시를 개최해오면서 한국 미술문화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지금은 거장이 된 이종상, 송수남, 송영방 등 1938년생을 전후로 수많은 동양화가를 배출한 미술계 산증인이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고인은 한국화랑협회를 만든 산파역 중 한 사람이자 화랑가의 큰 어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2대, 제6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했고,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문화의 날에 한국 화상으로는 최초로 문화훈장(옥관)을 수훈했다. 제17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지낸 박우홍 동산방화랑 대표가 고인의 아들이다. 장례식은 화랑협회장(장례위원장 최웅철 한국화랑협회장, 웅갤러리 대표)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오는 23일부터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25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경기 포천시 내촌면 광릉추모공원이다. [email protected]
[뉴스1] 이기림 | 2020.09.22
강진군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개인전 `강진愛 흔들리다'가 10월 16일까지 강진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유상곡수’와 ‘디지털 청자의 바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봄부터 강진을 답사하며 보고 느낀 강진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작품 6점을 선보인다. ‘디지털 유상곡수’는 강진의 고려청자, 다산 정약용이 극찬한 백운동 정원과 정원의 12경을 노래한 시를 시첩으로 엮은 백운첩, 봄이 오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모란과 김영랑 시인의 생가, 특산품 파프리카까지 강진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디지털 청자의 바다’는 강진의 고려청자와 바다를 디지털 빛으로 재해석해 오묘한 청자의 비취색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청자의 빛깔이 서로 만나고 부서지는 과정을 통해 영롱한 빛을 자아낸다. 1000년 전라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강진의 가치와 어둠을 울리는 청자의 오묘한 비취색이 만나 빛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이남 작가는 다산 정약용이 반한 ‘백운동 정원’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영상으로 보여준다. 천혜의 자연 속에 깃든 그림 같은 풍경에 사계절의 순환이라는 시간적 개념을 적용해 서정적인 ‘백운동 정원’을 표현한다. ‘백운동 정원’은 호남의 3대 정원으로 일컬어진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시절 이곳을 다녀간 뒤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제자 초의에게 백운동의 12풍경을 그리게 했다. 이후 자신의 친필시를 한데 묶어‘백운첩’으로 남겼다. 현재의 ‘백운동 정원’은 이를 근거로 복원된 것이다. 강진을 대표하는 시인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를 바탕으로 한 작품도 전시된다. 모란은 김영랑의 시 세계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모란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통해 자연과 순응하며 살아가는 고전 인물의 모습부터 오늘까지 강진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도시화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강진의 빛을 통해 별천지에 온 듯한 환상으로 초대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그의 작품에서 이이남 작가의 예술성을 유감없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이남 작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순회 전시 ‘힘나는 예술여행’에서 고전회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현재 룩셈부르크에서 개인전이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PCA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2020’ 선정 작가 75명에 이름을 올렸으며, 광주 톨게이트에 세계 최초 비정형 미디어아트 작품인 광주폴리Ⅳ ‘무등의 빛’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배상현 |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