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2,661개의 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서울옥션, 고려·조선시대 석조미술 첫 경매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11.09.16

<a href='#popup' #CODE#063170|서울옥션#/CODE# onclick="window.open('http://search.mt.co.kr/?kwd=063170&search_type=m', 'popup')">서울옥션</a>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신사동 강남점에서 유망 신진작가 및 근현대 거장의 미술품을 망라한 가을정기 경매 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옥션은 김환기, 박수근, 이우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근현대 작품들과 고미술 명품들이 출품되는 121회 미술품 경매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유망 작가들을 소개하는 13회 커팅엣지 경매, 다채로운 디자인 가구들을 선보이는 5회 디자인 경매, 석조물경매 등을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총170여 점에 7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출품작은 16일부터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와 신사동 강남점에 전시된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에서 처음으로 석조미술품을 경매에 부친다. 고려와 조선 시대 석조미술품이 경매로 다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매에선 향로석, 동자석과 석수 등 다양한 석물 27점이 출품된다. 화강암 등의 재료로 옛 시대 석공의 정성이 담긴 석물에 세월의 깊이가 더해진 풍화의 흔적과 이끼 돌꽃이 어우러져 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투박하지만 따듯한 작품들로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석조물부터 정원과 골프장 등에서 사용될 수 있는 큰 규모의 석물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가격대로 수백만원부터 억대에 이르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론 215번 무인석(조선시대, 178cm) 한쌍이 추정가 8000만~1억원에 출품된다. 212번 장명등(조선시대, 135cm)은 추정가 2000만~3000만원에 출품된다.

아모레퍼시픽, 한류미술 전시 '코리안 아이' 후원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1.09.06

<a href='#popup' #CODE#090430|아모레퍼시픽#/CODE# onclick="window.open('http://search.mt.co.kr/?kwd=090430&search_type=m', 'popup')">아모레퍼시픽</a>의 대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은 뉴욕 아트 디자인 박물관(MAD, Museum of Arts & Design)에서 진행되는 '2011 코리안 아이(Korean Eye): 에너지와 물질(Korean Eye: Energy and Matter)' 전시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시안 뷰티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은 한국 현대미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코리안 아이'의 비전과 일치한다"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코리안 아이'는 한국현대미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전하고자 기획된 전시회로 2009년 런던 사치(Saatchi) 갤러리에서 처음 시도됐다. 2010년에는 런던, 싱가포르, 서울에서 순회 전시를 열었으며 올해는 뉴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에너지와 물질'이라는 주제로 강형구, 김준, 데비한, 박승모, 배준성, 횽영인과 같은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코리안 아이'의 공식 파트너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후원 행사를 진행하고 아시아 뷰티를 전파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전시 기간 중 백화점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는 태블릿 PC로 '코리안 아이'의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진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사업부장은 "이번 코리안 아이의 후원을 통해 한국 현대 작가들이 세계 속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대한민국 브랜드를 알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3년 미국에 진출, 8년간 미국 전역에 매장을 열었다. 이번 '코리안 아이' 전시회가 진행되는 뉴욕은 해외에 있는 유일한 아모레퍼시픽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아모레퍼시픽 뷰티 갤러리 & 스파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옥션, 미술시장 훈풍 낙찰률↑ '긍정적'-동부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11.06.30

동부증권은 30일 <a href='#popup' #CODE#063170|서울옥션#/CODE# onclick="window.open('http://search.mt.co.kr/?kwd=063170&search_type=m', 'popup')">서울옥션</a>에 대해 미술시장 훈풍에 힘입어 경매 낙찰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치근 개최된 서울옥션의 제120회 메이저 경매에서 총 낙찰금액 64억원과 낙찰률 77.5%를 기록했다"며 "이번 경매에는 고가 및 중저가, 신인작품으로 구성,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경매 출품 규모는 최근 국내 미술시장 악재로 당초 기대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가 미술품의 낙찰률이 80%를 웃돌면서 출품 규모 대비 높은 낙찰금액을 기록했다"며 "중정가 작품 역시 추정가를 웃돌라 미술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번 경매를 통해 낙찰률이 완연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미술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서울옥션 주가측면에서도 낙찰률 상승 추세는 3000원대 중반의 지루한 횡보에서 벗어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더비 홍콩 춘계 경매서 사상 최고가 기록 탄생

[머니투데이] 임이재 MTN기자 | 2011.04.04

< 앵커멘트 > 홍콩 소더비가 개최한 춘계 경매에서 중국의 유명작가 장 샤오강의 그림이 중국 현대미술 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미국과 브라질에서는 '국제 베개싸움의 날' 행사를 맞아 곳곳에서 베개싸움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월드 리포트, 임이재 앵컵니다. <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id='priden' width='320' height='24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get/flashplayer/current/swflash.cab'><embed src='http://web.play.mtn.co.kr/flash_skin/player.swf?file_key=b61076ce7fefbb1144614beb7332234f&auto_start=N&allowmaximize=YES' width='320' height='240' id='priden'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bgcolor='#000000' wmode='transparent' align='middle' squality='best' quality='high'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adobe.com/go/getflashplayer'></embed></object> < 리포트 > 소더비 홍콩이 중국 현대미술을 리드하고 있는 유명 작가들의 초기작을 모아 춘계 경매를 개최했습니다. '아방가르드 차이나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돼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일에는 총 3,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는데요. 중국 현대미술 작품 수집가로 유명한 벨기에의 귀이 울렌스가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이 대부분으로 일반에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작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현대미술의 블루칩 작가라고 평가받는 장 샤오강의 삼면화 '영원한 사랑(Forever Lasting Love)'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작품은 예상가 3,000만 홍콩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5,490만 홍콩달러, 우리돈 76억 원에 낙찰되며 중국 현대미술 작품 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니온 스퀘어에서 난데없는 베개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너나할 것 없이 베개를 손에 들고 서로를 내리치기에 바쁜데요.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가로등에 올라타는 사람도 있고 거리엔 깃털이 휘날립니다. [인터뷰] 자레드 웨스트 / 베개싸움 참가자 "우리는 단지 재미를 위해서 이렇게 베개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진풍경이 펼쳐진 건 브라질 상파울루도 마찬가집니다. 국제 베개 싸움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베개 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이재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옥션, "새해 그림 선물 어때요?"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11.01.14

"새해엔 그림을 선물하세요." 서울옥션은 22일 오후 3시 서울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First Gift Sale'이란 기획경매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지난 5일부터 진행하는 새해맞이 그림선물 기획 행사인 'Art to Design'의 이벤트로 기획됐다. 옛 선조들은 새해를 맞이해 축하하는 의미로 그림을 선물하며 '세화'라 불렀다. 설을 앞두고 개인이나 기업들이 미술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기획경매에선 신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과 근현대 미술품 30여 점, 고미술품 70여 점 등이 경매에 붙여진다. 홍창희 경매사는 "미술품 경매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절차와 부담 없는 가격대로 준비됐다"며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아름다운 고미술품들을 소개하고 특별한 가격 이벤트도 숨어 있어 즐거운 경매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신진 작가들의 주요 작품으로는 김미량, 박은주, 김효정, 문호 등이 출품된다. 김미량은 일상의 풍경을 조각난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작가이다. 출품작 '아이리스'는 추정가 35만~60만 원에 출품된다. 박은주의 'Flowers in the Circle'은 따듯한 느낌을 주는 꽃을 표현했는데 추정가 55만~90만 원에 출품된다. 고미술로는 청전 이상범의 '설경산수'와 장우성의 '장미' 등이 출품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중섭 '소', 박수근 '빨래터' 기록깨나…35억~45억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05.17

화가 이중섭(1916~1956)의 유화 ‘소’가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은 6월 제117회 미술품 경매에서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작인 ‘소’가 국내 미술품 경매가 최고기록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정가는 35억~45억원이다. 기존의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는 2007년 5월 서울옥션에서 45억2000만원에 판매된 박수근(1914~1965)의 미공개작 ‘빨래터’(가로 72㎝×세로 37㎝)다. 이중섭의 ‘소’는 희소하다. 미술관 등지에 소장돼 있기 때문에 경매에 부쳐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동안 군동화(群童畵), 은지화(銀紙畵) 등은 경매됐으나 ‘소’ 유화작품이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소’는 1972년 현대화랑 인사동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약 40년 만이다. 어두운 배경 위에 소 한 마리가 힘차게 땅을 내딛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표현돼 있다. 작가 특유의 발색과 더불어 속도감 있는 붓질이 특징이다. 크기도 세로 35.3㎝, 가로 51.3㎝로 홍익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세로 30㎝×가로 41.7㎝)보다 크다. 미술평론가 이구열이 작성한 1972년 현대화랑 ‘이중섭작품집’ 해설은 화가 유강열의 증언을 바탕으로이 작품을 이중섭이 “통영에서 맨 먼저 그린 소”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중섭이 통영에 머물던 1953년에 그린 그림으로 추정된다. 서울옥션은 “개인 소장품인 ‘소’는 이중섭과 알고 지내던 소장자가 1955년 미도파 화랑 전시에서 구매한 이중섭의 작품 3점과 바꾼 것”이라며 “현대화랑 이중섭작품집과 이중섭 기념사업회의 도록에 도판이 수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소장자가 구매한 3점을 이중섭이 가족에게 선물하기를 원하자, 이중섭이 가장 아끼던 ‘소’를 대신 받아 소장해왔다는 것이다. 서울옥션 이학준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품되는 이중섭 작가의 대표적인 ‘소’는 한국 근대미술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만큼 최고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