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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다. 승리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 M컨템포러리에서 열리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오디오 가이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승리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승리는 “평소 좋아했던 팝아티스트들에 대해 더 많은 미술 작품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됐다”면서 “여러 작품의 배경과 몰랐던 이야기들도 알 수 있어 즐거웠다”고 오디오 가이드 녹음 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팝아트 전시다. 특히 각국의 개인 소장 작품 중 엄선한 160여 점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동시대 문화를 소개한다. 승리는 현재 빅뱅 멤버들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 최초 5년 연속 돔 투어 콘서트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나고야 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6일과 7일에는 도쿄 돔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빅뱅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고척스카이 돔에서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을 개최하고, 국내팬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hmh1@
[뉴스1] 황미현 | 2017.12.04
복합 예술 문화 공간 M 컨템포러리가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1층에 들어섰다. 뉴미디어와 대중 예술까지 동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 공간이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가 디자인 한 M 컨템포러리는 총 면적 1983㎡(약 600평)의 공간에 예술적 감각을 녹여냈다. 순수미술 뿐만 아니라 과학•인문학적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뉴미디어와 디자인, 패션, 건축에 이르는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을 소개한다는 목표다. 31일 개관전으로 'The New Visi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펼쳤다. 현대 미디어아트 선구자인 라즐로 모홀리-나기를 주제로 한 전시다. 라즐로모홀리-나기는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 과감하고 실험적인 조형예술을 펼쳤던 멀티미디어 예술가다. 그는 기술이 인간의 시각과 지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 빛과 움직임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빛과 시간, 공간을 인식하는 방식을 전환했다.
[뉴시스] 박현주 | 2017.09.01
신논현역 근처 한 호텔의 극적인 변화가 내일 세상에 공개된다. 바로 리츠칼튼이라는 이름을 뒤로 하고 1년간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르 메르디앙 Le Meridien’이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문을 열게 된 ‘르 메르디앙 서울’이다.
[아트1] 이서연 | 2017.08.31
서울 강남에 신규 개관하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M Contemporary)가 오는 9월1일부터 개관전으로 '더 뉴 비전(The New Visi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M컨템포러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헝가리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라즐로 모홀리-나기(1895-1946)의 시각적 실험을 한국 작가들이 재해석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전시는 8개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나뉜다. 참여작가는 김수, 김병호, 전준호, 양민하, 애나 한으로, 설치, 키네틱 아트,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라즐로 모홀리-나기가 추구했던 과학 기술 매체를 이용해, 빛과 시간, 인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총체적 예술'을 조명한다. 양민하 작가는 인공 지능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공개한다. 2015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인 전준호는 움직이는 조각(키네틱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 모홀리-나기가 제작한 영화 '라이트플레이'(A Lightplay : Black White Grey)도 상영된다. M 컨템포러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디자인, 패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기획전을 연 3~4회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를 총괄하는 강필웅 M컨템포러리 대표는 "M컨템포러리는 단순히 전시만 즐기는 공간이 아닌, 아트 파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대중들과 소통에 주력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11월19일까지. amigo@
[뉴스1] 김아미 | 2017.08.03
9월 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대로에 문을 여는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 1층에 전시와 파티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아트센터가 들어선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1층 전체를 약 2000m²(약 600평) 규모의 아트센터 ‘M컨템퍼러리’로 꾸민다고 29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메인 전시장인 M뮤지엄, 소규모 전시 공간 M갤러리, 갤러리 카페, 대규모 작품 전시와 파티가 가능한 M에이트리움,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외부에도 흡입구나 배기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나가는 사람들도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M에이트리움은 11미터 천장이 돋보이는 전시홀로 전준호 작가의 작품인 '하늬바람(Le vent)'을 우선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전준호 작가는 위 작품을 통해 바람이 불어와 풍성한 숲이 잔잔히 움직이는 느낌을 줌으로써 풍요로움과 청명함을 표현했다.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Mid Century Bistro&café)에 앉아 전시장 앞에 설치된 15미터의 대형 미디어월도 관람할 수 있다. 대형 미디어월은 오픈 타입의 전시공간으로 M뮤지엄, M갤러리, M에이트리움에서 열리는 전시와 이벤트와 연계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VIP프라이빗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고객만을 위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 야외 공간에는 예술 정원을 콘셉트로, 전시 공간이 부족한 입체 미술 작품을 위한 야외 전시장이 펼쳐진다. 르 메르디앙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대중은 자유롭게 입체 작품과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모든 숙박객은 르 메르디앙의 ‘언록 아트(Unlock Art)’ 프로그램으로 M컨템퍼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컨템포러리 디렉터 강필웅 대표도 “르메르디앙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을 포함해 문화 예술을 즐기는 모든 관람객이 M컨템포러리에서 기획 중인 다양한 전시들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밝혔다.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구유나 | 2017.05.30
세계적인 체인 호텔 '르 메르디앙'이 문화예술 공간을 콘셉트로 오는 9월1일 서울에서 문을 연다. 600평대 규모의 르 메르디앙 서울 1층 공간에는 아트 스페이스 'M컨템포러리'가 들어선다. 메인 전시장인 M뮤지엄을 비롯해, M갤러리, M에이트리움, 갤러리 카페, VIP 프라이빗 갤러리 등을 갖추고 미술 작품 전시와 더불어 뉴미디어와 대중 예술이 결합한 전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전세계 105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르 메르디앙이 예술을 키워드로 전면에 내세우고 이같은 전시공간을 갖추는 건 서울이 처음이다. 특히 M뮤지엄과 M갤러리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높이 11m의 천장을 갖춘 M에이트리움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스탠딩 칵테일 파티와 같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M에이트리움에서는 전준호 작가의 움직이는 조각 작품 '하늬바람'(Le vent)도 만나볼 수 있다.
[뉴스1] 김아미 |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