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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국보 왜 유찰됐나…"문화재 거래 신고 신상 털릴텐데..."

박현주 | 2022-01-28 |

'간송의 굴욕' 2연타다. 사상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국보 2점이 유찰됐다. 26일 오후 6시 케이옥션 경매에서 열린 국보 경매는 싱겁게 끝이났다. 삼국시대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과 고려시대 ‘금동삼존불감’이 시작가 각각 32억, 28억원에 올랐지만, 경매사의 세번의 호가만 메아리쳤다.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 '간송의 굴욕'은 2020년 5월 시작됐다. 간송미술관 82년만에 보물을 경매에 내놓으면서다. 그때도 케이옥션에 보물 2점을 출품해 논란이 일었다. 시작가 각가 15억원에 나온 보물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은 아무로 사려는 사람이 없었다. 국민적 관심이 부담됐다는 후문이다. '보물 경매'는 유찰됐지만, 다행히 국립중앙박물관 품으로 들어갔다. 당시 간송미술관의 재정난과 보물 경매로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문화계가 문화재 미술관의 상징인 간송미술관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강했다. 유찰된 보물 2점은 당시 국민적 여론에 떠밀린 분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이 30억 원 선에 사들였다. ◆그렇다면 국보는 왜 유찰됐을까?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수집한 국보 ‘금동삼존불감'(구 73호·金銅三尊佛龕) 추정가는 28억~40억 원,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구 72호 癸未銘金銅三尊佛立像)’ 추정가는 32억~45억원 이었다. 낙찰이 되면 문화재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세간의 높은 관심과 달리 결국 유찰됐다. 미술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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