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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티커버리’, 청년, 신진작가 공모 시작

[아트1] 성유미 | 2019.02.27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온라인 작가 발굴 프로그램 ‘2019 아티커버리(ARTICOVERY)’가 오는 3월 3일 작가 모집을 시작한다. 국내외 역량 있는 청년,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온라인 아트마켓을 통해 작품판매까지 다이렉트로 이어 나가고 있는 아티커버리는 작가, 대중, 전문가 패널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온라인 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3회차를 맞은 아티커버리는 국내 대표 온라인 작가 공모 사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청년, 신진작가들에게 온라인 미술시장의 확장에 걸맞은 새로운 작가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미술상 수상이나 일회성 전시 개최의 결과로 끝나고 마는 기존 공모전과는 달리, 아티커버리는 작가 활동과 그 성장의 배경을 모두 함께하고 있다. 잠재 고객인 대중의 참여로 선정된 100여 명의 작가는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통해 다시 한번 작품성과 그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이후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 혜택을 받아 온라인 아트마켓에 진출해 작품판매를 시작한다.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청년, 신진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아티커버리의 핵심이다.

제3회 아티커버리 3월3일부터 공모...만 40세 이하 작가 대상

[뉴시스] 박현주 | 2019.02.27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온라인 작가 발굴 프로그램 ‘2019 아티커버리(ARTICOVERY)’가 오는 3월 3일부터 작가 모집을 시작한다. 만 40세 이하 작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티커버리 어플라이(APPLY) 신청서인 아티폼(ARTIFORM)과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 단계인 어플라이는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아티커버리 공식 웹사이트(www.articove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과 참여 혜택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아티커버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개념 온라인 작가 발굴 공모전이다. 작가, 대중, 전문가 패널이 함께 최종 작가를 선발한다. 작가 선정의 과정과 심사의 절차도 독특하다. 미술뿐만 아니라 패션,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이 참여하는 아티커버리 전문가 패널 심사는 TOP 9 작가들의 작품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특히 대중의 참여로 선정된 100여 명의 작가는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통해 다시 한번 작품성과 그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아티커버리는 누적된 온라인 대중 참여자만 PIN 프로그램 4390명, POINT 프로그램 995명으로, 그동안 5,400여 명에 달하는 대중 참여를 이끌어내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아티커버리에 지원한 작가는 500명을 넘어서 경쟁률이 치열하다. 20명에 달하는 히든 작가도 발굴돼 대중에게 소개되고 있다. 더불어 'TOP 1' 작가인 스트링 설치·회화 작가 강은혜(2018년), 패브릭 드로잉 작가 정다운(2017년)은 TOP 1 선정 후 더욱 활발한 작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어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아티커버리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 닷컴(www.art1.com)이 주최한다. ‘아티커버리(ARTICOVERY)’는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조합어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강조한 프로그램이다. 아티커버리 TOP 1 작가로 선정되면 아트1의 작가 지원과 작가 인터뷰가 담긴 작품 메이킹 영상 제작, 특별 언론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약 300만 원 상당의 작품을 아트1이 구입해 POINT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중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email protected]

2019 화랑미술제 활기...화랑주들이 뽑은 신진 작가는 우정수

[뉴시스] 박현주 | 2019.02.25

새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열린 2019 화랑미술제는 작년보다 활기찼다. 111개 화랑이 나와 역대 참여율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펼친 화랑미술제는 안정화된 미술 장터의 면모를 보였다. 미술시장 전문가들은 "예년과 달리 각 화랑들의 부스에서 전시 연출등 작품 수준이 업그레이드 돼 한결 작품 보는 맛이 있었다"고 평했다. 한국화랑협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5일간 열린 화랑미술제에는 3만6000여명이 방문, 작품 30여억원어치가 판매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불황속 미술시장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매출 집계는 '나쁘지 않다'는게 협회의 자체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협회에서 화랑별 부스비를 40% 정도 지원해 작품 판매 부담이 적어, 여유롭게 진행된 분위기다. 이번 행사는 시장판 같은 '미술 장터'를 벗고 화랑의 제 1차 목적인 '작가 발굴'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영 아티스트 오픈콜 2019’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작가 12명의 특별전 '파라노이드 파크 Paranoid Park>'전을 선보였다. 화랑 대표들의 투표로 1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출신의 우정수 작가가 선정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미술관 변신…핑크아트페어

[뉴시스] 김정환 | 2019.02.21

강남구 삼성동 5성급 호텔의 객실들이 나흘간 갤러리로 변신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문화 생활을 즐기며 새봄을 맞이하려는 고객을 위해 '핑크아트페어 2019'(Pink Art Fair Seoul 2019, PAFS)를 21~24일 7층 23개 전체 객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자리를 옮겼다. PAFS는 앞서 2011년부터 국내외 많은 갤러리가 참가해온 국제 아트페어다. 8회째인 올해는 국내외 200여 작가가 참여해 1000여 작품을 선보인다. 정학진(민화), 이영섭(조각), 허원실(자수 보자기), 임가람(세라믹), 이나오미(크리스털) 등 젊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대거 자리한다. PAFS는 호텔 객실을 전시장으로 삼은 덕에 일반적인 미술관이나 갤러리와 달리 집안에 걸린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을 들게 한다. 덕분에 작품 구매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다. 개막일인 21일은 오후 6~9시, 22~24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 운영한다. 입장료 1만원. 자세한 사항은 PAFS 홈페이지 참조, PAFS 기간 입장권을 소지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레스토랑 이용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준다. [email protected]

현대차그룹, 미디어아트 공모전 'VH 어워드' 개최

[뉴시스] 박민기 | 2019.02.20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에 있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미디어아트 관계자, 미디어 아티스트,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3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VH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있는 미디어 월 '비전홀'에서 전시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비전홀은 그룹 임직원과 외부 관람객 등 연간 4만명이 방문하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로, 관람객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매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대차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중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A Thousand Horizons)'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이번 제3회 VH 어워드에는 마틴 혼직(Martin Honzik)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시니어 디렉터, 베른하르드 제렉세(Bernhard Serexhe) 미디어 아트 전문 큐레이터, 최두은 큐레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랑프리 수상자인 서동주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한편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는 다음 달부터 약 1년간 현대차그룹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오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에서도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등용문 '제3회 VH 어워드' 개최

[뉴스1] 조재현 | 2019.02.20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제3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내 미디어 월 비전홀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는 미디어아트 관계자, 미디어 아티스트,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VH어워드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중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A Thousand Horizons)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소리와 이미지 등을 부분적으로 촬영, 수평선의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매체인 종이책을 통한 사유, 행위 그리고 소통의 지평을 모션그래픽 및 고해상도 디지털 촬영 기술로 표현해낸 영상 제작물이다. 이번 VH 어워드에는 마틴 혼직(Martin Honzik)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시니어 디렉터, 베른하르드 제렉세(Bernhard Serexhe) 미디어 아트 전문 큐레이터, 최두은 큐레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명성을 자랑하는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서동주 작가의 작품에 대해 "책이 갖고있는 수평선이라는 성질을 고화질 렌즈를 통해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디지털 포토그래피만의 기술적인 복잡성과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강렬한 3D 사운드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작가 3명의 작품 모두 어느 문화권에 전시해도 어울릴 글로벌한 작품이라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랑프리 수상자인 서동주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는 내달부터 약 1년간 현대차그룹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에서도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은 선정 작가 3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 제작비 3000만원을 사전에 각각 지원했고,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미술관인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의 멘토링 교육을 3주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VH 어워드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홀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84@

2018년 아트페어 평가 결과, 1·2등급 無 3등급 아트부산,KIAF

[더 리더] 최정면 | 2019.02.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진행한 2018년 아트페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1·2등급은 없었고, 3등급은 아트부산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받았다. 대구아트페어, 아트광주, 화랑미술제는 4등급을 받았으며, 나머지 아트페어는 5등급을 받았다. 아트페어란 여러 개의 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서, 2014년 35개, 2015년 41개, 2016년 47개, 2017년 49개로 최근 국내 아트페어 개최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아트페어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17년에 아트페어 평가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18년부터 본격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018년 평가에서는 박영택 경기대 교수, 고충환 평론가, 양지연 동덕여대 교수,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기자,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등 6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평가 신청 아트페어 15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2018년 아트페어 평가 결과를 정부 예산 지원, 미술은행 작품 구입, 아트페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지원, 문체부 후원 명칭 사용 승인 등 다양한 지원책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2019년에는 가격 공개를 통한 시장 투명화를 유도하기 위해 현장 또는 한국미술시장정보시스템 누리집에 작품가격을 공개하는 아트페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아트부산·KIAF 아트페어 공동 3등급 선정…1,2등급 전무

[뉴스1] 박정환 | 2019.02.18

아트부산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018년에 열린 15개 아트페어 평가 결과에서 1·2등급이 없는 상황에서 공동으로 3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함께 진행한 이번 2018 아트페어 평가 결과에선 대구아트페어, 아트광주, 화랑미술제가 4등급을, 나머지 아트페어 10개는 5등급을 받았다. 문체부는 화랑들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인 아트페어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아트페어 평가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박영택 경기대 교수, 고충환 평론가, 양지연 동덕여대 교수,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기자,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등 6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신청 아트페어 15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번 아트페어 평가 결과를 정부 예산 지원, 미술은행 작품 구입, 아트페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지원, 문체부 후원 명칭 사용 승인 등 다양한 지원책과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아트페어는 2014년 35개에서 2017년 현재 49개로 늘어났다. 다음은 국내 49개 아트페어 목록표다.

'박이소: 기록과 기억'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뉴스1] 여태경 | 2019.02.18

요절한 천재 미술가 박이소를 기리는 회고전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를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지난해 7월26일부터 12월16일까지 개최된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 - 인테리어 아키텍처(전시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 있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됐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한다. 올해는 7개 부문에서 50개국 6400여점이 출품됐으며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67명이 수상작을 선정했고 최종 결과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발표됐다. '박이소: 기록과 기억'은 2014년 박이소의 유족이 대량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을 중심으로 기획된 대규모 회고전으로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소개하는 플랫폼 공간을 중심으로, 가로축으로는 연대기별로 분류된 아카이브를 열람할 수 있고 세로축으로는 아카이브와 실제 구현된 작품으로 이어지게 구획됐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심사위원단은 이러한 공간 구성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적으로 습득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근·현대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미디어, 설치, 아카이브 전시 등 미술 부문의 전시디자인 연구를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연속 수상했다. haru@

'박이소: 기록과 기억'展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수상

[뉴시스] 박현주 | 2019.02.18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박이소: 기록과 기억'전(2018.7.26.~12.16)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 - 인테리어 아키텍처(전시디자인)’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9’는 7개 부문에서 50개국 6400여 점이 출품되어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67명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린 '박이소: 기록과 기억'전시에 대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심사위원단은 "공간 구성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적으로 습득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 박이소의 유족이 대량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을 중심으로 기획된 대규모 회고전이었다.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소개하는 플랫폼 공간을 중심으로, 가로축으로는 연대기별 분류된 아카이브를 열람할 수 있고, 세로축으로는 아카이브와 실제 구현된 작품으로 이어지게 구획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근·현대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미디어, 설치, 아카이브 전시 등 미술 부문의 전시디자인 연구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연속 수상하며 미술관의 디자인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17년 '공예공방: 공예가 되기까지'(MMCA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30년 특별전-상상의 항해'(MMCA과천), '백년의 신화: 한국근대미술 거장전 이중섭 1916~1956'(MMCA덕수궁) 전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 동시 수상한바 있다. 수상작 '박이소: 기록과 기억'전 정보는 iF 디자인 어워드 웹사이트(ifworlddesignguide.com) ‘Design Excellence’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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