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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MMCA '올해의 작가상 2019' 박혜수 <토론극장 우리들> 4막 프로그램 안내

2020.01.03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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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세부내용 확인 : http://www.phsoo.com/uri

참가신청 (구글폼) : https://forms.gle/K3ciBHC9dcTmhBc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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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끊임없이 다름과 구분 지으면서 편을 갈라 집단을 만들고 그 안에서 개인을 소외시키는 우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토론 극장 : 우리_들>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우리에 대해 토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심리적 실험을 관객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총 5회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매회 정신분석, 사회학, 문화인류학,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의 설계자가 되어, 관객들을 대상으로 심리실험과 신뢰게임, 사회학적 방법이 활용된 새로운 형태의 세미나를 선보입니다.

 

편 가르기의 심리와 이기심을 만드는 인간의 본성, 신뢰와 공감의 수수께끼, 환대가 필요한 사회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획: 박혜수, 이경미

 

 

● 4막 소개

 

"I need somebody not just anybody."

실험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2020.1.9. 3pm

 

왜 현대인들은 외롭다고 말하면서도 서로 다가가지 않는 것일까?

 

우리에게는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그 누군가의 자리에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가 되기 위한 기준은 무엇인가? ‘아무도 아닌 사람’에 대해 어떤 정보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가? 혹은 등을 돌리며 거리를 두는가?

 

사회적 거리조절에 사용되는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살펴보고, 그 뒤에 숨은 사회적 무의식을 분석한다.

 

설계자 김현경 (문화인류학자)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의 근대화와 해외 유학 관행에 대한 주제로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립연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술논문에도 대중적인 에세이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글쓰기 형식을 실험하는 중이다. 주요 저서로 <사람, 장소, 환대>(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함양아 작가의 <모두의 학교 : 더빌리지 프로젝트>(2016)에 인터뷰이로 참여하고,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도록에 “세운상가의 미래 : 모더니티와 역사 사이에서”라는 글을 기고했다. 최근에는 김승구 작가의 사진전 <밤섬> 도록에 “밤섬, 말소된 자연”이라는 제목의 텍스트를 실었다.

 

 

● 프로그램 구성

 

#1막. 편 가르기의 심리학, 불만자들 (2019. 10. 31 3pm)

/ 성유미 (정신분석 전문의, 『이제껏 너를 친고 생각했는데』 저자

 

#2막. 패거리 멤버십 (2019. 11. 21 3pm)

/ 노명우 (사회학자,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3막. 밖으로 향하는 신뢰 (2019. 12. 11 3pm)

/ 최정규 (경제학자, 『이타적 인간의 출현』 저자)

 

#4막. i need somebody not anybody. (2020. 1. 9 3pm)

/ 김현경 (문화인류학자, 『사람, 장소, 환대』 저자)

 

#5막. 감정 위탁소 (2020. 2. 6 3pm)

/ 반유화 (정신분석 전문의, 설문 제작 및 분석 협업)

 

 

● 참가 신청

· 인 원 : 회당 40명

· 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 1전시실

            '올해의 작가상 2019' 박혜수 작가 구조물 no middle ground

· 소요 시간 : 120분 (1부: 실험 + 2부: 토론)

· 무 료 : 전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함

· 신 청 : 구글폼 신청 https://forms.gle/K3ciBHC9dcTmhBc36

· 문 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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