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획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첫 관문, 전시 기획서 쓰기. 머릿속에만 있는 전시에 대한 구상을 문서로 옮겨 쓰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과거에 작성했던 전시 기획서를 고쳐 쓰고 싶으신 분,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전시에 대한 기획서를 보완하고 싶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3주 안에 전시 기획서, 서문 쓰기> 강의를 진행합니다. 시각예술 전시 또는 아카이브 전시를 준비했거나, 계획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 전시 기획서를 함께 고쳐보고, 어렵기만 했던 전시 서문도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개요

- 강사 : 강재영 월간미술 기자, 독립 기획자

- 일시 : 4/9(화), 4/16(화), 4/23(화) 저녁 7시 ~ 9시

- 장소 : 크로우스튜디오 (서울시 마포구 성산로 6길 21, 2층)

- 대상 : 시각예술 전시 또는 아카이브 전시를 준비했거나, 계획 중인 사람

- 정원 : 5명 ~ 8명

- 준비물 : 과거에 작성했던 전시 기획서 또는 현재 작성 중인 전시 기획서

- 수강료 : 150,000원

- 수강신청 : https://forms.gle/iiEBn1Gh672YYsxw6

강의 커리큘럼

1회차

- 전시 제목, 일정, 장소, 기획의도, 참여 작가, 연출 계획 등 전시 기획서에 들어가야 할 내용들과 작성 방법 강의

- 수강생들의 전시 기획서 피드백

2회차

- 1회차 피드백 바탕으로 수정한 전시 기획서 디벨롭

- 전시 주제와 기획의도를 잘 드러내면서도 관람객들에게 잘 읽히는 전시 서문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 강의

3회차

- 전시 서문 초안 써오기 과제 피드백

- 전시 기획 완료 후 운영까지 진행되는 과정 알아보기,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이야기 전수

강사 소개 ㅡ 강재영

홍익대 예술학과 졸업, 동대학원 예술학과 수료. 2011년부터 각종 시각예술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큐레이터로 미술계 하부구조를 유영해왔다. 2018년부터는 더블데크웍스라는 이름으로 미학연구자 김솔지와 함께 전시기획팀을 꾸려 ’분단이미지센터(2021~)‘등의 활동으로 시각예술과 사회의 관계성을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24년 2월부터 월간미술 기자로 일하며 현장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