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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아트선재센터] 스크리닝토크: 에릭 보들레르

2015.11.11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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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 스크리닝&토크: 에릭 보들레르

 

 

 

● 일시: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5시

 

● 장소: 아트선재센터 아트홀

 

●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

 

● 참가비: 무료

 

프로그램 신청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AXCrh17EewulZSn7OeJEH2wxeQt3F1ovaFusolJB_os/viewform?edit_requested=true

 

 

 

 

 

“수취인이 아브하지아 공화국의 외무 장관 막심 ‘막스’ 그빈지아 라고 적힌 편지 봉투를 우체통에 넣으면서 나는, 그 편지가 ‘목적지 불명’이라는 통보와 함께 작업실로 되돌아올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10주 후, 막스는 내 편지를 받았다며 전화를 걸어왔다. 아브하지아의 우체국은 국제우편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답장을 보낼 수가 없다는 말과 함께.” –에릭 보들레르

 

 

 

아트선재센터는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의 최근작 <막스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Max)>의 상영 및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작업 활동을 하는 작가 에릭 보들레르, 그리고 90년대 내전을 통해 조지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자치공화국 아브하지아의 외무 장관이었던 막심 “막스” 그빈지아. 영화는 이 둘이 74일 동안 주고 받은 서신들을 주 내용으로 한다. 아브하지아를 배경으로 하고, 막스가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국가로 인정되지 않는 나라의 외교관은 아침에 출근해서 무슨 일을 하는가?” “우리가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은 다큐멘터리일까 픽션일까?” 등 에릭의 다소 엉뚱하지만 철학적인 질문, 막스의 신중하면서도 흥미로운 대답, 아브하지아의 일상 풍경이 잔잔한 긴장감을 주며 펼쳐진다.

 

 

 

작가 소개

 

에릭 보들레르는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그의 영화들 <막스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Max)>(2014), <어글리 원(The Ugly One)>(2013), <시게노부 메이와 시게노부 후사코, 아다치 마사오의 원정과 27년간 부재한 이미지(The Anabasis of May and Fusako Shigenobu, Masao Adachi, and 27 Years without Images)>(2011)는 마르세유, 로카르노, 토론토, 뉴욕, 로테르담 등의 국제 주요 필름페스티벌에서 상영되었다. 작가로서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하여 사진, 판화, 퍼포먼스, 출판, 영상 등을 통합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카셀 프리데리치아눔, 버클리 미술관, 샌프란시스코 카디스트 미술 재단, 파리 베통살롱, 베르겐 미술관, 베이루트 아트센터, 런던 가스웍스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해머 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샤르자 비엔날레 12, 서울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타이페이 비엔날레, 베를린 다큐멘터리 포럼 2, 파리 라 트리엔날레, 발틱 트리엔날레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은 마드리드 레이나소피아국립미술관,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뉴욕 현대미술관과 휘트니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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