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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생명의 부름(소명) Calling of Life - 강호생展 :: Painting

2020.05.13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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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부름(소명) Calling of Life - 강호생展 』

 

Kang Hosaeng Solo Exhibition :: Painting

 

 

 

 

​▲ 강호생, Calling of Life 20200318

60x77x5.5cm, Acrylic Color on Fabric, 2020

 

 

 

 

 

 

 

 

 

 

전시작가 ▶ 강호생(Kang Hosaeng 姜鎬生)

전시일정 ▶ 2020. 05. 14 ~ 2020. 05. 22

초대일시 ▶ 2020. 05. 14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

∽ ∥ ∽

청주예술의전당 2F 대전시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T. 043-201-2360

www.cheongju.go.kr/ac/index.do

 

 

 

 

 

 

 

 

 

● 생명의 부름(소명) Calling of Life

 

★강호생

 

 

그동안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발표한 작품전은 모두 네 번으로 두 번은 2층의 대전시실에서였고, 지난 2007년 7회의 개인전 이후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는 오랜만의 발표다. 국내 미술의 취약성 속에서도 꾸준히 붓을 놓지 않은 세월도 40여 년이 흘렀다.

 

내 자신에게는 정말 신실히, 올곧게 곁눈질하지 않고 달려왔지만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을까 싶다. 누구나 그렇듯이 그림 앞에서 눈물 흘린 날들이 더 많았으리라. 내 속의 나에게 끝없는 물음에 답하는 반복된 삶은 내 육체의 세포들 속에도 각인되어 아픔의 흔적은 완연했다.

 

 

 

 

 

 

​▲ 강호생, Calling of Life 20200101

118.5x118.5x5.5cm, Acrylic Color on Fabric, 2020​

 

 

 

 

​▲ 강호생, Calling of Life 20200108

118.5x118.5x5.5cm, Acrylic Color on Fabric, 2020​

 

 

 

 

​▲ 강호생, Calling of Life 20200202

118.5x118.5x5.5cm, Acrylic Color on Fabric, 2020​

 

 

 

물론 취향의 문제는 타협할 수 있지만 원칙의 문제에서는 타협치 못하는 성격에 점점 더 나는 홀로 되기에 익숙해져 갔다. 이러면서 익숙해진 것의 또 하나는 어릴 적부터의 신앙생활로 기도가 더 간절해지고 ‘생명의 부름 Calling of Life’에 대해 목말라 하는 것이었다. 나의 부름, 부르심, 소명은 무엇이며, 그 표상은 무엇인가를 물음 하였다.

 

바로 이에 대한 흔적은 이번 19회 개인전에 뚜렷이 나타난다. 생명의 흔적 요소로 차용된 것들은 구체球體, 물기둥, 비정형의 흰 여백 등과 색상들이다. 이 모든 것들의 기저가 되는 것은 수묵水墨이다. 형상과 채색을 중화하는 묵墨은 나의 작품에 있어서 필수 요건인 동시에 언제나 여백을 동반한다.

 

이번의 작품전은 크게 둘로 구분하며 PARTⅠ은 채묵, PARTⅡ는 수묵으로 구분하여 발표하며, 작품 수는 약 13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의 개인전이다. ⓒ​ 

 

 

 

 

​▲ 강호생, Calling of Life 20200303

60x7x5.5cm, Acrylic Color on Fabric, 2020​

 

 

 

 

​▲ 강호생, Calling of Life 202004031

43x60x5.5cm, Acrylic Color on Fabric, 2020​

 

 

 

 

​▲ 강호생, Calling of Life 202004084

43x60x5.5cm, Acrylic Color on Fabric,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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