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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갤러리일호] 조상현展 10.21 ~ 10.27

2015.10.15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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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일호 전시 보러가기 http://www.galleryilho.com

 

 

 

 

 

전 시 명 : 조상현展 

 

전시 기간 : 2015. 10. 21 wed - 10. 27 tue

 

오 프 닝 : 2015. 10. 21 (wed) 6 PM 

 

 

 

<전시 소개>

 

 1972년부터 44년 동안 오직 극사실 회화작품 만을 그려오고 있는 한서대학교 조상현(曺尙鉉 64) 교수의 46번째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작가가 자서전 형식으로 쓴 세 번째 화문집(畵文集) 『Blankism으로 돌아본 삶과 회화세계(도서출판 아티스트, 7개 국어판, 235페이지)』가 출간된 기념으로 마련되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은 지난 8년(2007~2015년) 동안 제작된 극사실 회화작품(30~100호) 9점과 실험적 성격의 도자회화(陶瓷繪畵/Ceramic Paintings) 6점, Neon Lights(빛) 작품 1점으로 총 16점이다. 특히 극사실 회화작품들은 경물(景物)과 사물(事物/Ready-made)을 병치(竝置)시킨 작품으로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세계이다. 경물(景物)은 넓은 의미의 풍경으로 자연풍경(自然風景)일 수도 있고, 마음속에 떠오른 심상적인 풍경(心象風景)일 수도 있다. 사물(事物)은 작가가 지난 40여년 모아온 자연에서 채집한 것들, 인공적인 공산물(工産物), 또는 신체적이거나 생물적인 것들이다.  

 

 

 

 

 

● 빛과 물 그리고 삶에 대하여 

 

  최근 나의 그림에 등장하는 주제(Thesis)들은 모두 자연법이(自然法爾: 자연 속에서 인간의 근본원리를 구하거나 삶의 이치를 깨닫는다)에 따른 빛과 물, 그리고 삶과 관련되어있다. 다시 말하자면 자연에서 작품의 소재(素材)를 구하고 그 소재에 법이(法爾: 삶의 법칙과 진리)를 표현하려는 것이다. 빛은 그림의 근원(根源)이자 인간이 존재(存在)하는 원천(源泉)이다. 나의 그림 속에 빛은 일출(日出)이나 한낮의 태양빛, 석양(夕陽), 밤과 같이 자연 풍광(風光)속에 존재하면서 모든 그림과 관련되어 있다. 내 그림에 등장하는 빛은 주로 일출 풍경이나 한낮에 물(시냇가, 계곡, 바다)에 반사 작용하는 태양빛, 석양 풍경 또는 야경(夜景)속에 등장한다. 물 또한 지구상에 인간이 존립(存立)할 수 있는 근간(根幹)이자, 자연의 섭리를 일깨워주는 원칙(原則)과 도리(道理)의 표상(表象)이 되고 있다. 가령,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거나, 물은 흘러서 바다로 간다거나, 물이 고이면 썩는다거나, 맑고 고요하게 고여 있는 물은 거울과 같이 자신을 비추어 돌아보게 한다거나, 미약한 물방울이 오랜 기간 떨어져 바위를 뚫는다거나, 인간의 잉태와 탄생은 산모(産母)의 수성(水性)으로 된 태반(胎盤)에서 진행되기에 물은 인간의 원천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등의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그만큼 물은 인간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나의 그림에서 즐겨 다루는 소재이다. 

 

 마지막으로 내 그림 속에는 삶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다. 내가 느낀 삶의 교훈(敎訓)이나 깨우침, 그리고 걸어가고 싶은 삶의 메시지(Message)를 한국적인 정서(情緖)로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나에게 이런 사색(思索)의 근간(根幹)이 된 것은「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법고창신(法古創新)」,「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구본신참(舊本新參)」,「서세동점(西勢東漸)」과 같은 정신세계인데 우리나라 근세조선에서 커다란 변화의 절체성(絶體性)을 느낄 때 표출되었던 정신들로 21세기(文化世紀)를 맞아 새로운 회화세계를 모색하려는 우리나라 화가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정신적 바탕을 제공해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시대에 절대절명(絶對絶命)한 심사(心思)에서 1998년 1월 우리 전통정신에 바탕을 둔『여백주의(Blankism)』를 선언하게 되었다. 또한 그림재료도 198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 한지(韓紙) 위에 서양화 재료인 수성(水性) 아크리릭(Acrylic)으로 철저하게 손(Hand Painting)과 붓으로 동양적(=韓國的)인 표현기법을 활용한 극사실 그림을 그리면서 서양화 기법이나 재료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한국적인 그림을 그리려고 애쓰고 있다. 

 

 나는 여생(餘生)을 물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도달하게 된 자아의식(自我意識)을 바탕으로 경물(景物)과 사물(事物)이 합치된 새로운 작업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지난 30여년 해왔던 것같이 - 우리나라의 조선 중후기(17세기~19세기) 전통회화 중에서 정체성(正體性 / Identity)을 가진 그림정신과 문인화가(文人畵家)들의 선비정신을 현대화하는데 기우려왔던 노력처럼 - 앞으로도 힘써 정진(精進)하려 한다. 어쩌면 부질없는 짓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 시대 우리나라 화가들 중에서 누군가는 꼭 해야 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면서 살아왔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느릿하게 살아가려한다. 

 

2015년 10월 海美 東園軒에서 東山原 曺 尙 鉉

 

 

 

 

 

<작가 약력>

 

조상현·曺尙鉉·Cho Sang-Hyun

 

 

 

● 학 력

 

1970년 2월 강릉고등학교 졸업

 

1971년 3월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 입학

 

1979년 2월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美術學士 / B.F.A.)

 

1980년 3월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입학

 

1982년 2월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美術學 碩士 / B.F.A.)

 

 

 

● 경 력

 

2015년 1월 Antoni Miró展 기획 (서울, 갤러리 일호 초대)

 

2010년 4월 한서대학교 개교18주년 기념 招待展 기획 (서산문화예술관 전시실 전관)

 

2007년 2월 조상현 아틀리에 (한서대학교 정문 앞 150M) 전용 작업실 설립

 

2006년 4월 조상현·관동팔경展 기획 (한서대 개교14주년 기념 / 서울, 갤러리 우덕 / 한국야쿠르트 후원)

 

2004년 4월 동서양의 새로운 형상주의 만남展 기획 (한서대학교 개교12주년 기념 / 서울, 갤러리 라메르)

 

2003년 4월 Antoni Miró展 기획(한서대학교 개교11주년 기념 / 한서대박물관 전시실 전관)

 

2002년 11월 Antoni Miró展 기획 (한서대학교 주최 / 서산문화예술관 전시실)

 

2002년 3월-현재 한서대학교 교수(韓國美術史 / 美容美術 Drawing / 우리그림의 이해와 감상)

 

1984년 3월-85년 2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1983년 3월-95년 2월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 대우교수

 

1982년 9월-83년 2월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1982년 3월-8월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1982년 3월-84년 8월 국립강릉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1981년 10월-현재 서울국제미술센터 (SIFAC / 한국미술협회 산하단체) 설립 및 대표

 

그 외 다수 전시 기획.

 

 

 

● 저서 및 저술활동

 

2015년 8월『Blankism으로 살아온 삶과 繪畵世界』出刊 (도서출판 아티스트, 235페이지)

 

2014년 3월『우리그림의 이해와 감상』出刊 (도서출판 아티스트)

 

2009년 3월『우리그림의 이해』出刊 (도서출판 아티스트)

 

2008년 3월『미용미술 드로잉기법』出刊 (도서출판 아티스트)

 

2006년 4월『18C-19C 그림속의 관동팔경』出刊 (한서대학교출판부, 171페이지)

 

2004년10월『종이의 존재』17인 공저 出刊 (124페이지, 쿠바국립조형예술센터 발간)

 

3월『동·서양 새로운 형상주의의 만남』出刊 (한서대학교 대외협력처, 92페이지)

 

2003년9월『종이의 궤적』17인 공저 出刊 (124페이지, 스페인 발렌시아종합예술대학교 발간) 

 

8월『조상현·이승하』화집출간 (62페이지, 갤러리 삼성플라자 발행) 

 

2월『16C-20C 우리그림 바로보기』出刊 (도서출판 아티스트, 182페이지) 

 

2002년 12월『조상현-새로운 사실주의(L´inexpressionisme Cho Sang-Hyun)』 화집 出刊 (64페이지, 스페인 발렌시아종합예술대학교)

 

4월『여백주의 세계』出刊 (도서출판 아티스트, 152페이지 / 5개국어 및 국영문판)

 

그 외 다수.

 

 

 

● 개인전

 

2016년 2월-3월 조상현 Selected Edition 초대전(스페인 알코이市)

 

2015년 10월 조상현 초대전 (서울, 갤러리 일호)

 

2013년 8월-12월 JK미술관 초대 개인전 (네팔 포카라市, Nepal Academy of Fine Arts 후원)

 

2월 안토로 컬렉션 88작품 영구소장 기념 Sala Mas Sopalmo전시회(스페인 알코이市)

 

2012년 3월-4월 스페인 발렌시아州, La Nuncia市 지중해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초대전 

 

(발렌시아, Sala Llevant 전시실)

 

2011년 1월 알리칸트대학교(Universitat d´Alacante) 초대전 

 

(스페인 알리칸트대학교 Sala Aifos 전시실)

 

2010년 2월-3월 조상현 Mnotype-paintings 초대전(스페인 알코이市, 오비디 몬트롤 센터)

 

2007년 4월 조상현 극사실회화展 (서산, 창고아틀리에 개관 기획)

 

2006년 12월-2007년 1월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조상현 극사실회화 招待展 (강릉문예회관전시실, 강원도민일보사 초대)

 

2006년 4월-5월 한서대학교 개교14주년 기념-조상현·관동팔경展

 

5월 갤러리 한 기획-조상현 招待展 (서울, 인사동)

 

2004년 4월 한서대학교 개교12주년 기념-조상현·餘白主義展 (서울. 갤러리 라메르)

 

2003년 12월1일-2004년 1월5일 조상현-새로운 사실주의 스페인 순회 초대전 

 

(칼레트市 Casal Jaume문화회관 전시실)

 

그 외 개인전 30여회.

 

 

 

● 2인전

 

2012년 3월 Fabio Montomoli · 조상현 Art Concert (Auditori Centre Cultural de la Mediterràia, La Nucia 초대)

 

2003년 9월 조상현 · 이승하 招待展 (갤러리 삼성플라자 갤러리 초대)

 

2002년 5월 동서양의 만남 - 조상현 · 폴 할탈 초대전 (캐나다 몬트리올市立 생 로랭-로이지르 예술센터 기획)

 

1999년 8월 Antoni Miró· 조상현전 (서울. 단성갤러리 초대)

 

1998년 5월 조상현 · 폴 할탈전 (서울. 단성갤러리 초대)

 

 

 

● 국내 단체전 및 해외전

 

2015년 10월 제19회 강북미술협회전(서울, 강북예술회관 / 강북구청 후원)

 

5월-7월 ´관동팔경 죽서루´ 기획 특별전 초대(국립춘천박물관) 

 

2014년 10월 제18회 강북미술협회전(서울, 강북예술회관 / 강북구청 후원)

 

2013년 10월 제17회 강북미술협회전(서울, 강북예술회관 / 강북구청 후원)

 

2012년 9월 제16회 강북미술협회전(서울,삼각산예술회관 / 강북구청 후원)

 

2011년 12월 강릉고등학교 50주년 기념 미술제 초대(강릉여성문화센터 전시실)

 

2010년 11월 제14회 강북미술협회전(서울, 삼각산예술회관 / 강북구청 후원)

 

2009년 10월 홍익대학교 동문 및 전·현직 교수 작품 초대전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2관 기획)

 

9월 - 10월 현대미술의 흐름 II - 극사실 회화 초대전 (김해 문화의 전당 기획) 

 

9월 제13회 강북미술협회전 (서울, 삼각산예술회관 전시실) 

 

2009년 7월-8월 ´또 하나의 일상-극사실 회화 어제와 오늘´ 5개국招待展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성남문화재단 공동 주관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2008년 10월 제12회 江北美術協會展 (서울,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

 

2007년 10월 - 11월 제8회 초당전 (서울, 갤러리 한 / 재경강릉고동창회 기획)

 

10월-11월 2007 국제초대작가전(강릉시 주최, 강릉시립미술관)

 

9월 - 10월 한서대 개교15주년 기념 제2회 교수작품전 (서울무역전시장 3전시실) 

 

5월 - 6월 회화의 경계를 넘어 招待展 (서울, 목금토 갤러리 기획) 

 

2월 - 3월 2007 LA국제미술제 초대(미국 Long Beach, ASTO미술관 기획) 

 

그 외 다수의 단체전 및 해외전.

 

 

 

● 작품 주요 소장처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한서대학교 박물관 및 조각공원, 성곡미술관, 삼성그룹 연수원, (주)한국야쿠르트유업, 롯데호텔(제주), 서산지방법원지원, 서산검찰지청(한국), 고베해양박람회 기념관, 도쿄 Rome화랑(일본), JK Art Museum(네팔/포카라), Dada Research Center, Soest Art Society(독일), Salerno Grandangolo 화랑(이태리), 발렌시아종합예술대학교 박물관, Eivissa Ibiza 현대미술관, 라스 팔마스 문화예술회관, 알코이종합예술대학 박물관, 안토니 미로 컬렉션(스페인), 덴마크 우편박물관(코펜하겐), 밀라노 문화회관(이태리), Helsinki Vanhan 화랑(핀랜드), Aperter-Zsebeti 박물관(헝가리), anfrancisco Anthony Bulletin, LA Double Rocking G. 화랑, LA 1331 Art 화랑(미국), Puebla 대학교(멕시코), Malaspina 대학교(캐나다), 산토도밍고 자치대학교 미술관, Autonomy 대학교 미술관(도미니카), 메데린대학교 박물관, 메데린 국제문화예술회관(콜롬비아) 등, 국내외 여러 곳의 공공기관, 대학교, 박물관, 미술관, 화랑과 개인 컬렉션에 많은 작품이 소장됨.

 

 

 

현재 : 한서대학교 교수 / 서울국제미술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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