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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구슬모아 당구장] 7/25, 니트 디자이너 김미수 & 애니매이션 아티스트 김영준 ‘있음과 없음’ 전시

2015.07.24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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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니트 디자이너 김미수와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김영준의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조금 특별한 방식

 

<김미수&김영준: 있음과 없음> 7/25–8/23 전시 개최!

7/24, 6PM 전시 오프닝에 초대합니다.

 

 

 

 

-반대의 의미를 가진 두 단어가 한 공간에서 하나의 개념으로 확장되는 이색적인 경험 선사

-시간과 기억을 재구성한 ‘공간’, 그리고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재인식의 ‘있음과 없음’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2015년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니트 디자이너 김미수와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김영준의 전시 <김미수&김영준: 있음과 없음>을 개최합니다.

가상의 시나리오에 기반한 컬렉션을 제작해 온 김미수는 이번 전시에서 사적인 장소에 축적된 ‘시간과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사람과 그 주변의 공생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작해 온 김영준은 개인이 삶 속에서 놓치는 존재들을 재인식하게 하는 ‘무빙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각자의 ‘있음과 없음’을 한 공간에서 선보입니다.

 

김미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타향 생활에서 자문해 온 ‘정착과 안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실제 자신의 사적인 주거공간이자 ‘안정적 장소’인 소파가 있는 거실, 창이 있는 복도, 카펫이 깔린 주방 등을 전시장으로 옮겨와, 작가의 주요 소재인 니트로 덧입혀 제작한 30여 점의 가구와 사물들을 재구성합니다.

김영준은 분주한 삶 속에서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것’들에 대한 자상한 관심을 드러냅니다. 작가는 주변의 장소인 길, 공원, 자연에서 아무도 모르게 소멸해버리는 ‘미물들’의 존재와 그들이 지닌 아름다움의 가치를 조명하고, 우리를 둘러싼 ‘삶’과 ‘죽음’이 서로 분리되지 않는 동시다발적이고 일상적인 현상임을 담담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표현합니다. 전시 <김영준&김미수: 있음과 없음>은 두 작가의 일상적인 고민을 니트 작업과 영상이라는 각기 다른 언어로 표현한 자기위로입니다.

 

한 공간에서 들려주는 \'있음과 없음\'에 대한 두 작가의 이야기 <김영준&김미수: 있음과 없음>은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각자의 방식을 통해 반대적인 의미를 가진 두 단어가 하나의 개념으로 확장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김미수 Kim Misu / 텍스타일 디자인

1985년생 니트,텍스타일 디자이너. 프랑스 파리의 스튜디오 베르소 (Studio Bercot)를 졸업한 후, 의류 브랜드 블레스(Bless)를 거쳐 버나드 윌헴(Bernhard Willhelm)의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로 경험을 쌓았다. 2010년부터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라는 브랜드로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 등지에서 꾸준히 콜렉션을 선보였고, 2014년에는 서울에서 아카이브 콜렉션을 발표했다. 패션이 더이상 옷을 선보이는 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예술과 혼합되어 삶의 서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환상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옷을 통해 실제의 삶을 환기하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김영준 Kim Youngjun / 무빙 이미지

애니메이션 작가 겸 아트디렉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NEXON 영상디자이너를 거쳐, 2010년 봄 아트워크&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earth design works’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래픽디자인, 브랜딩, 게임, 제품디자인 등 아트워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루면서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확장성과 예술성에 대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공적인 사물과 모든 생물 간의 균형 있는 관계를 지극히 감성적인 이야기와 표현방식을 통해 보여주는 작업들로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동시에 흥미롭고 독특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EXHIBITION INFORMATION

- 전시명          김미수&김영준 : 있음과 없음 (BEING AND NOT BEING)

- 전시작가        김미수ㅣ 텍스타일 디자인 & 김영준ㅣ 무빙이미지

- 전시오프닝      2015. 7. 24. (금) 6:00 PM

- 전시기간        2015. 7. 25. (토) – 8. 23. (일)

김미수&김영준 전시 연계 프로그램     

●●● 당구장 Night – 매주 목요일 6:30 – 8:00 PM

7. 30.THU  큐레이터 토크 : 큐레이터에게 직접 듣는 전시기획 및 진행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8. 6.THU   포트폴리오 리뷰 : 김미수&김영준과 대림미술관 큐레이터의 신진작가, 학생 포트폴리오 리뷰

8. 13.THU  작가 워크샵 : 김미수&김영준과 함께하는 디자인 워크샵

8. 20.THU  오픈 스튜디오 : 소규모 커뮤니티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

●●● 주말프로그램 – 토요일 3:00 PM

8. 1.SAT   아티스트 토크 : 김미수&김영준에게 직접 듣는 전시와 작업에 관련된 이야기

8. 15.SAT  라운드테이블 : 특정 주제에 대한 김미수&김영준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장소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73-4)

개관시간  화-일 11AM – 7PM / 목 11AM – 8:30PM / BREAK TIME 1PM – 2PM

홈페이지  http://www.daelimmuseum.org/guseulmoa/index.dog

(페이스북 @dprojectspace)

 

 

2015 UPCOMING EXHIBITION

조규형  l 디자이너, 스토리텔러      2015. 9. 5. (토) – 10. 4. (일)

계한희  l 패션 디자이너            2015. 10. 17. (토) – 11. 15. (일)

오민  l 영상 설치작가              2015. 11. 28. (토) – 12. 2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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