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강좌<예술 카탈로그의 해부학> 워크숍

2018.10.26

Writer : news
  • 페이스북

<예술 카탈로그의 해부학> 워크숍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전시 연계 프로그램)

 

-진행자: 조아나 씨까우 

-시간: 오후 2 - 5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아고라

-준비물: 노트북 

-문의: 02-2124-8978

 

세부정보 및 신청접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goo.gl/3HgpZS

 

카탈로그의 개념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된 작업으로서 카탈로그의 형태, 내용, 시간 및 공간 사이의 이음매를 연구한다. 이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하이브리드의 물리적 도구와 디지털 (오픈소스) 도구 그리고 오버레이 기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작업은 집합적으로 방법론을 공유하고, 새로운 목록화의 가능성과 포맷을 구성하는 방식을 밝히는 일시적 실험실처럼 보일 수 있다. 

 

* 방식 * = 소마 운동(동작, 몸짓 그리고 시간과 공간에서의 신체 간의 관계) + 기록 보관(검색, 수집; 내용의 구성 및 발표) 

 

* 구조 * = 소개; 구체화 실행; 시제품화, 발표 및 토론 

 

* 결과 * = 가상 전시를 대표하는 카탈로그를 만든다. 이 카탈로그는 문화적 신체, 정치적 신체, 시적인 신체, 가상의 신체의 결정체이자, 또 다른 신체를 고안하고 앞으로의 분석 기법을 이끌 힘이다. 카탈로그가 무엇인지, 또는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지평을 열 것이다. 

 

참고 문헌:

“예술적 방식(특히 협력적 교환 안에서 산출된)내에서 작용하는 ‘행동 사고’ 또는 '사고-감각-인지'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다” - 엠마 카커 외 (http://www.choreo-graphic-figures.net/publications/book/) 

 

“…여러 학문 분야와 관련된 퍼포먼스 설계의 방식으로서 연구-창조에의 접근, 또는 기존의 응용을 그대로 인용하기 위한 연구-창조에의 접근, 그리고 활발하고 협조적인 접촉을 조직하고 조율하기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방식으로써 연구-창조에의 접근이다.” - 에린 매닝 외 (http://senselab.ca/wp2/immediations/anarchiving/anarchive-concise-definition/) 

 

“신체는 시공간, 정형화와 절차의 배열이며, 정신은신체, 장기와 장기 기능의 절차 즉, 체계화이다. 명령하고 양식화되어 연결되는…매우 유연한 기술 또는 삶의 전략이다. 이것이 기능과 수완으로 활용되면 그 어떤 연재물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내 삶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 어슐러 르 귄 (세상의 끝에서 춤추기: 단어, 여성, 장소에 관한 고찰) 

 

 

본 워크숍은 크리에이티브인더스트리즈 펀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두샨 바록과 모노스콥의 <전시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입니다. 

 

<전시 도서관>은 예술 카탈로그의 개념과 매체를 탐구하고자 두샨 바록과 모노스콥이 예술가, 디자이너, 큐레이터, 시인, 연구자 등에게 하나의 전시를 상상하고 그것을 카탈로그로 만드는 작업을 요청하여 모은 작업입니다. 이렇게 기증된 작업은 상상의 전시를 위한 컬렉션으로 보이며, 관람객들은 각각의 카탈로그를 거꾸로 추적하여 각자의 머릿속에서 상상의 전시를 구현하게 됩니다.

https://monoskop.org/Exhibition_Library 

 

조아나 씨까우의 작업<카탈로그 안무>는 모노스콥 온라인 아카이브의 url 모음으로 실행되는 '안무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는 작업입니다. 서로 다르게 표시된 결과를 연결하는 일련의 이미지와 텍스트를 수집하는 '안무 스크립트'는 Monoskop.org를 임시 무대로 삼아 하나의 아카이브 자료에서 다른 자료로 옮겨가는 춤을 보여줍니다. 

 

조아나 씨까우는 무용을 전공하고 현재는 네덜란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코더이자 연구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http://joanachicau.com/ ​ 

최상단으로